기사최종편집일 2026-02-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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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는 애초에 없었다…블랙핑크, 국중박 품은 역대급 컴백쇼 [블핑 GO①]

기사입력 2026.02.27 07:00



블랙핑크의 시간이 다시 움직인다. K팝 세계화의 최전선에서 독보적 입지를 다져온 이들이 3년 5개월 만에 완전체 정규 2집 'DEADLINE'을 내놓는다. 오늘 선보일 신보는 또 어떤 파급력을 일으킬까. 음악적 서사부터 각자가 걸어온 시간까지, 엑스포츠뉴스가 짚어봤다. [편집자주]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의 성공 공식을 깨며 언제나 자신들만의 역사를 써왔다. 러블리나 섹시로 정의되지 않는 블랙핑크만의 온전한 자아는 음악적 성과로도 이어졌다.

27일 오후 2시 블랙핑크의 미니 3집 'DEADLINE(데드라인)'이 베일을 벗는다. 타이틀곡 ‘GO’를 비롯해 선공개곡 ‘뛰어(JUMP)’, ‘Me and My’, ‘Champion’, ‘Fxxxboy’까지 총 5개 트랙이 이번 앨범에 담겼다.



싱글이 아닌 앨범 단위 발매는 지난 2022년 두 번째 정규 앨범 '본 핑크(BORN PINK)'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더불어 올해로 활동 10주년을 맞이한 이들은 매번 선보이는 음악마다 강렬함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조화시키며 눈과 귀를 사로잡아왔다.

앨범에 대한 자신감일까. 타이틀곡 ‘GO’는 발매 직전까지도 긴 설명을 덧붙이지 않았다. 짧게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긴 항해를 시작한 블랙핑크의 모습을 흑과 백의 단조로우면서도 선명한 이미지로 담아냈다.



그럼에도 컴백 스케일은 역대급이다. 블랙핑크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국립중앙박물관과 대규모 협업을 진행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외관의 핑크 라이팅을 비롯해 대표 유물을 소개하는 블랙핑크의 도슨트 참여, 신곡 발매 전 리스닝 세션까지 음악과 문화유산의 경계를 아우르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K팝 걸그룹의 흔한 공식을 버리고, 공주가 아닌 전사로서 K팝 전장의 선봉에 서왔던 블랙핑크. 이번 활동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YG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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