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이요원이 박보검을 닮았다고 했던 둘째아들 공개를 예고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요원이 둘째아들을 공개하는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타쿠야는 일본에서 날아온 어머니표 집밥을 먹으면서 "엄마가 만든 하이라이스 먹으니까 옛날 생각이 난다"고 했다.
타쿠야 어머니는 '살림남' 방송을 너튜브로 봤다는 얘기를 했다. 타쿠야는 지난 방송에서 부모님의 이혼 사실을 공개한 후 여동생과는 친아버지 대한 얘기를 나눴었다.
타쿠야는 어머니 앞에서 20년 만에 친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나이는 몇 살인지 궁금하다고 했다.
타쿠야 어머니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타쿠야 어머니는 "다양한 감정이 뒤섞였다. 놀라기도 했고 좀 복잡한 기분이 들었다"고 했다.
타쿠야 어머니는 "네가 아빠가 어디 있냐고 물었을 때 아빠는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고 말하지 않았나?"라며 "네가 어렸을 때 그렇게 말한 건 엄마가 한 거짓말이다"라고 털어놨다.
타쿠야는 이모를 통해서 어머니의 거짓말을 이미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
타쿠야는 어머니가 알려준대로 처음에는 친아버지가 정말 돌아가신 줄 알고 있었지만 친아버지를 만날 수도 있다는 얘기를 이모한테 들었다고 했다.
타쿠야 어머니는 "아빠가 없다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물어보는 것도 저로서는 괴롭기도 했다. 제 이기심일지도 모르지만 아빠는 죽은 거로 해서 아빠에 대한 기억을 떨쳐주고 싶었다"고 거짓말을 할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
타쿠야 어머니는 친아버지를 궁금해 하는 아들에게 친아버지가 56년생으로 71세라는 사실을 알려줬다.
친아버지 나이를 알게 된 타쿠야는 어머니를 향해 "내가 친아빠를 찾아보고 싶다면 어때?"라고 물어봤다.
타쿠야는 어머니가 "친아빠가 홋카이도 출신인데 엄마는 거기에 연고 없으니까 친구 있는 것도 아니고 찾는 건 어려울 것 같아. 그런데도 만나고 싶어?"라고 묻자 "같은 피니까"라고 말했다.
타쿠야는 사실 친아버지를 만나서 딱히 할 얘기는 없지만 이렇게 컸다고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했다.
방송 말미에는 이요원이 박보검을 닮았다고 했던 둘째 아들을 공개하는 예고편이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요원은 농구 유망주인 아들의 경기장을 방문해 아들을 적극적으로 서포트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현실 육아 중인 이요원 옆으로는 이병헌-이민정 부부도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이병헌-이민정 부부의 아들과 이요원 둘째아들이 친구 사이로 드러났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