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아내와의 마지막 키스 질문에 솔직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하하, 주우재, 허경환이 강원도로 번개 모임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강원의 한 수산시장에 위치한 특산물 마켓에서 쇼핑을 즐긴 뒤 쌈밥 식당으로 이동했다.
이동 중 하하는 허경환에게 "이야기 보따리 하나 풀어달라"고 제안했고, 허경환은 과거 목욕탕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꺼냈다. 그는 "예전에 친구와 목욕탕에 갔는데 문신 있는 분이 저희 뒤에 있었다. 저희가 무슨 이야기만 하면 '왜?'라며 끼어들더니, 양치하면서 '으웨엑' 소리를 내더라"고 말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멤버들의 반응이 싸늘해지자 허경환은 "이 자리가 안 좋네"라며 셀프 벌칙으로 창문을 열고 찬바람을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허경환이 주우재에게 새로운 에피소드를 제안하자, 주우재는 "ISTP들은 하루 살고 하루를 지운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박명수는 갑자기 "마지막 키스는 언제냐"고 물었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주우재가 "형님부터 까실 수 있냐"고 되묻자, 박명수는 "전 키스를 안 한다"고 답했다. 이에 정준하는 "못 하는 거지, 안 하는 게 아니다"라고 받아쳤다.
유재석은 "그런 조건으로 결혼하신 거다"라고 농담했고, 허경환은 "가훈 아니냐"고 거들었다. 정준하 역시 "집이 노 키스 존 아니냐"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강릉 여행을 마친 멤버들은 설 연휴 이후 다시 모여 식사자리를 가졌다. 멤버들은 이날 라면을 먹게되었고, 이때 박명수는 "라면 CF 모델이라서 먹으면 안 된다"고 말하며 식사를 멈췄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하하는 "같은 프레임에 있으면 안 된다. 그것도 걸린다"고 말했고, 유재석 역시 "원래 그렇게 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덧붙였다. 결국 박명수는 자신이 먹던 밥과 반찬을 들고 주방에서 홀로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아내 한수민은 서울 강남에서 가정의학과를 개원해 비만 클리닉을 중심으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