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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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의 슈퍼컵' 전북, 이승우 벤치+모따 최전방…대전은 엄원상+주민규 동반 선발 출격 [현장라인업]

기사입력 2026.02.21 12:52 / 기사수정 2026.02.21 13:02



(엑스포츠뉴스 전주, 김정현 기자) 20년 만에 열리는 K리그 슈퍼컵에 나설 전북 현대와 대전 하나시티즌 선수들의 얼굴이 공개됐다. 

전북과 대전은 2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난 2025시즌 K리그1과 코리아컵 '더블(2관왕)'에 성공한 전북, K리그1 준우승을 차지한 대전이 20년 만에 부활한 슈퍼컵에서 격돌한다. 

정규시간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며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를 통해 승부를 가리게 된다. 우승팀에는 2억원, 패한 팀에도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지난 2006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던 슈퍼컵은 올 시즌을 앞두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슈퍼컵 부활을 알렸다. 

전북은 지난 시즌 팀을 이끈 거스 포옛 감독이 떠나고 김천을 이끌던 정정용 감독을 선임해 다시 새로운 팀을 만들어 가고 있다.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변화가 크고 선수단도 약간의 변화만 주면서 지난 시즌과의 연속성이 크지 않지만, 다시 새로운 팀을 만들어 나간다는 분위기다. 

정 감독은 "우리에게는 우승 여부보다도, 새 시즌을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 왔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전북현대가 다시 어떤 기준과 원칙으로 팀을 만들어 가는지, 그 첫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경기라고 본다"며 시즌을 준비하는 입장이라고 했다. 

반면 대전은 지난 시즌 2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올 시즌 대권 도전을 바라보고 있다. 황선홍 감독 체제로 세 번째 시즌을 맞는 대전은 공격진에 엄원상, 루빅손 등을 보강하고 조성권도 광주에서 데려오면서 약간의 선수단 보강을 통해 조직력을 다진다는 각오다. 



황 감독은 "대전에게는 매우 중요한 대회이다. 리그 우승은 아니지만, 우승컵을 놓고 치르는 대회다. 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우승함으로써, 대전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대회로 의미하는 바가 크다"라며 우승을 원하고 있다. 

전북은 4-2-3-1 전형으로 나선다. 송범근 골키퍼가 장갑을 끼고 김태환, 김영빈, 박지수, 김태현이 수비를 구축한다. 오베르단과 맹성웅이 수비를 보호하고 2선에 이동준, 김진규, 김승섭, 최전방에 모따가 출격한다. 벤치에는 이주현, 연제운, 조위제, 최우진, 이영재, 이승우, 진태호, 츄마시, 티아고가 대기한다. 

대전은 4-4-2 전형으로 맞선다. 이창근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이명재, 안톤, 김민덕, 김문환이 수비를 구성한다. 이순민과 김봉수가 중원을 지키며 루빅손, 엄원상이 측면에 배치된다. 2선 공격에 마사, 최전방에 주민규가 나선다. 벤치에는 이준서, 임종은, 강윤성, 이현식, 서진수, 주앙 빅토르, 디오고가 준비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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