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7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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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준, '부부의세계' 고사하다 욕 먹었다…"김희애랑 연기하는데" (유인라디오)

기사입력 2026.02.06 20:26 / 기사수정 2026.02.06 20:26

김지영 기자
유튜브 '유인라디오'
유튜브 '유인라디오'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박해준이 과거 드라마 '부부의 세계' 출연을 고민하던 당시 변영주 감독에게 쓴소리를 들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수틀려도 빠꾸 없이 다 해주는 박해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해준이 출연해 그간 참여했던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

이날 대화 중 박해준의 대표작인 '부부의 세계'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유인나는 "16부작을 1초도 빼먹지 않고 다 봤다"며 "이태오 역을 제안받고 망설였다고 들었다"고 질문했다.

박해준은 "원작인 '닥터 포스터'를 보고 드라마가 워낙 잘 만들어졌더라"며 "다른 악역과는 다르게 욕을 정말 많이 먹을 수 있는 역할이라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 역할이 계속 사람들 기억에 남을 것 같아서 다른 작품들을 고민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유인라디오'
유튜브 '유인라디오'


유인나가 "그럼에도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냐"고 묻자, 박해준은 "아내도 왜 안 하냐고 묻고, 마침 변영주 감독님이 다른 작품을 준비 중이라 잠깐 시간 되냐고 연락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그 작품을 하면 '부부의 세계'는 거절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감독님께 전화를 드렸는데, 그 얘기를 꺼내자마자 욕을 먹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준은 "상대역이 김희애 선배님이라고 말씀드렸더니, 감독님이 '김희애 씨가 연기하는데 왜 안 하냐'며 한소리를 하셨다"며 "그 얘기를 듣고 하겠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유인나는 "2026년에 들어서 달라진 근황이 있느냐"고 물었고, 박해준은 "별다른 건 없다. 하던 거나 열심히 하자는 마음"이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요즘 박정민 씨가 청룡 열차 타는 걸 보고 나도 이슈 하나 만들어봐야 하나 싶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유인라디오'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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