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9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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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없으니까…'역대급 부진' 프랭크 경질 없다? "여름까지 기다릴 수도" 대반전→데려올 감독 없어서 문제

기사입력 2026.01.29 01:15 / 기사수정 2026.01.29 01:15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당초 경질은 시간문제로 여겨졌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번 시즌까지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 가능성이 떠올랐다.

이번 시즌 부진에 빠진 토트넘을 끌어올릴 만한 인재가 없다는 토트넘 수뇌부의 판단이다. 토트넘이 현재 리그 14위까지 떨어져 강등권과의 승점 차가 8점에 불과하지만, 아직까지는 프랭크 감독을 믿고 갈 만한 상태라고 판단한 모양이다.

영국의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토마스 프랭크 경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프랭크 감독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연기했다"라고 전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4연전 결과에 따라 프랭크 감독의 거취가 결정될 수 있다면서도 현재 마땅히 선임할 만한 감독이 없기 때문에 프랭크 감독이 유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프랭크 감독에 대한 여론이 좋은 것은 아니다.

과거 토트넘에서 스카우터로 일했던 믹 브라운은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토트넘에는 선택지가 없을 것"이라며 "만약 팀이 승리하지 못한다면 프랭크 감독의 자리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지금 당장 팀이 언제 승리할지 모른다는 점"이라고 꼬집었다.

브라운은 또 "토트넘에는 기본적인 원칙들이 없다. 수비진의 안정감, 골키퍼의 신뢰도, 득점하는 선수도 없다"라며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내지 못하고 있고, 결과도 좋지 않으며, 팬들도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팀의 순위도 점점 떨어지는 중"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토트넘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3경기에서 단 7승(7무9패)만 거두며 리그 14위에 위치해 있으며, 그나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적당히 성적을 내고 있지만 리그에서의 성적이 워낙 좋지 않은 탓에 팬들의 비판을 피하지 못하는 중이다.



상황만 두고 보면 프랭크 감독이 당장 경질되더라도 이상할 게 없지만, 선임할 만한 감독이 없다는 게 문제다.

'풋볼 인사이더'는 "구단 수뇌부는 시즌 도중 영입할 만한 사람을 데려오기 어려울 거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여름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판단 중"이라며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팀을 구해낼 수 있는 유능한 감독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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