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DB, 윤남노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윤남노가 요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혼자는 못 해’에서는 전현무, 추성훈, 이수지, 이세희가 김풍, 윤남노와 함께 오마카세 끝장 투어에 나서며 맛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윤남노에게 “원래 꿈이 요리사였냐”고 질문했고, 윤남노는 “절대 아니었다”고 답하며 어린 시절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부모님이 냉면집을 하셨는데 어머니가 암 판정을 받으셨다. 형과 누나는 모두 출가한 상태였고, 가게를 맡을 사람이 없어서 제가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학교 1학년 때였는데, 11월이라 냉면을 잘 안 먹는 시기였다. 결국 3개월 만에 가게를 말아먹고 다음 해 2월에 문을 닫았다”고 회상했다. 이후 윤남노는 “부모님이 암 보험금으로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지원이라며 요리학원에 갈 생각이 있냐고 물으셨다”고 덧붙였다.

'혼자는 못 해'
이에 김풍은 “냉면집은 잘 안됐지만 요리에 재능이 있어 보여서 지원해주신 거냐”고 물었고, 윤남노는 “요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고 결정하신 것 같다”며 “지금 생각하면 어머니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윤남노는 “요리학원에 처음 갔을 때는 재미가 없었는데, 소금과 설탕에 빠지게 됐다”며 “조금씩 더 넣으면서 맛을 그려나가는 느낌이 좋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