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3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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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빚으로 건물+집 날렸는데도…'긍정' 아내에 "너무 겁 없어" 정색 (결혼지옥)[종합]

기사입력 2026.01.12 22:49 / 기사수정 2026.01.12 22:49

장주원 기자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오은영이 충격적인 빚의 실체에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아내에게 강하게 충고했다.

1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맛집으로 유명한 토종닭집을 27년째 운영하는 노부부가 출연했다.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이날 도로 변경으로 인해 보상금을 받은 남편은 그 돈으로 건물과 집을 샀다고 밝혔지만, 아내의 도박과 게임, 투자, 다단계로 약 3억 5천의 빚이 생기며 모두 다 내놓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오은영은 "아내가 잃은 돈은 3억 5천을 넘을 것 같다. 버는 것도 그렇지만, 빚을 내는 것도 알고 있어야 된다. 돈이 돌아가고 운용하는 데에 굉장히 미숙하신 면이 있으신 것 같다"며 생각보다 큰 범위의 빚에 충고를 남겼다.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린 아내의 도박과 투자 이야기에 오은영은 "아내분은 중독에 취약한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아내는 인정받는 게 중요하신 분인데, 사기꾼들은 이걸 기가 막히게 안다"며 아내의 취약점을 파악했다.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이어 공개된 VCR 속 부부의 모습에서는 근심 가득한 남편과 달리 빚 청산을 확신하는 아내의 모습이 그려졌다. 생계 유지를 위해 빚 상환이 시급한 두 사람이지만, 아내는 확신에 차 있는 듯한 태도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내는 "장사 안 되는 달만 잘 견뎌내면 몇백만 원씩 갚을 수 있고, 6-7월에는 천만 원씩도 갚을 수 있을 것 같다. 넉넉 잡아 3년이면 다갚을 것 같다"는 근거 없는 확신을 내비쳤다.

인생의 황혼기에 마주한 버거운 빚에 남편은 "빚이 얼마나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싶은데, 막연하게 '갚을 수 있다'고만 말하니까 답답하다"고 털어놓았지만, 아내는 현실을 외면한 채 희망만을 떠올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오은영은 "27년 간 식당을 하시지 않았냐. 한 자리에서 지역 맛집으로 한 자리를 하면 대개는 부자가 되어 있다. 근데 빚이 늘어나 있다는 건, 돈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는 낙제급이다. 그걸 인정하셔야 된다"고 충고했다.

이어 오은영은 "상황을 너무 긍정적으로 보신다. 아내분은 너무 겁이 없으신 것 같다"며 "사람이 겁이 있어야 브레이크를 거는데, 대범하다 못해 지나치게 겁이 없어서 일을 저지르는 것 같다"고 강력히 지적했다.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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