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에 공개된 권상우의 아들, 딸.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권상우가 훌쩍 자란 아들과 딸을 언급하며 부모로서의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7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권상우의 대화가 담긴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권상우를 향해 “아이들이랑 굉장히 친구처럼 잘 지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권상우는 “아들도 이제 17살이 됐고 딸도 11살이 됐다”며 “계속 딸에게 시비 걸고 장난치고 싶은데 아이들이 커서 잘 안 받아준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훌쩍 자란 권상우와 손태영의 아들 룩희와 딸 리호의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 앞서 손태영 또한 인형 비주얼을 자랑하는 아들, 딸의 어린 시절 사진을 게재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유재석은 아이들이 권상우의 새 작품이 나오는 것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질문했다. 권상우는 “딸은 전혀 관심이 없다”며 “아들은 잠깐 한국에 와 있는데 친구들과 ‘아바타’를 보러 갔더라. 극장에서 영화 포스터랑 예고편을 보고 ‘아빠 영화 나왔던데?’ 하고 끝이었다. 말을 길게 안 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권상우는 아버지로서의 고민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아버지에 대한 롤 모델도 없고,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라며 “아들을 생각할 때 측은함이 있었다. 나도 아빠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딸을 키울 때보다 더 어리숙한 면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7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tvN, 손태영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