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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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지창욱·한지민→이나영 복귀…수지·아이유까지, 도파민 활활 '캐스팅 맛집' 열린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1.07 17:20

엑스포츠뉴스DB. 전지현, 이나영, 변우석
엑스포츠뉴스DB. 전지현, 이나영, 변우석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2026년 안방극장이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책임질 예정이다. 전지현, 지창욱, 한지민, 이나영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귀환부터 수지, 김선호의 신선한 조합까지 기대작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가장 먼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건 아이유, 변우석의 만남이다. 캐스팅 공개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조합이 드디어 올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MBC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 성희주(아이유 분)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다. ‘궁’, ‘더킹 투하츠’ 등 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 입헌군주제 설정이 다시 소환되며 반가움을 더한다.

MBC
MBC


JTBC는 로맨스와 판타지를 앞세워 시청자 공략에 나선다.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인간X구미호’(가제)는 전지현과 지창욱 조합만으로도 관심을 집중시킨 작품이다.

간을 홀리는 요망한 존재와 요물을 끌어들이는 인간이 운명의 교차점에서 마주하는 미지수(X)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전지현은 2000년 묵은 구미호 ‘구자홍’ 역을 맡는다. 지창욱은 용한 무당이자 박물관 관장 ‘최석’으로 변신해, 유쾌해 보이지만 세상의 험한 것들을 보고 느낄 줄 아는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를 그린다. ‘로코 마스터’ 제작진과 두 배우의 시너지가 기대 포인트다.

전지현, 지창욱
전지현, 지창욱


이어 2030 세대의 연애 고민을 정조준한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도 주목받고 있다. 오는 2월 28일 ‘경도를 기다리며’ 후속으로 편성을 확정, ‘2026 밀라노 동계 올림픽’ 이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동명 네이버웹툰(작가 타리)을 원작으로,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소개팅에서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남자를 만나며 끌리고 흔들리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지민(이의영 역)을 중심으로 박성훈, 이기택이 합류해 달콤살벌한 삼각 구도를 예고한다.

JTBC
JTBC


OTT 라인업 역시 강력하다.

디즈니+ 오리지널 ‘현혹’은 수지, 김선호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35년 경성을 배경으로, 반세기가 넘도록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아 의혹과 소문이 가득한 매혹적인 여인 송정화(수지 분)의 초상화를 의뢰받은 화가 윤이호(김선호 분)가 그녀의 비밀에 다가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또 다른 디즈니+ 기대작으로는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이 출연하는 ‘재혼황후’가 손꼽힌다.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만으로도 ‘도파민 예약’이라는 반응이 나오는 가운데, 원작 팬덤까지 더해져 공개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

디즈니+
디즈니+

디즈니+
디즈니+


ENA·지니 TV 오리지널에서는 이나영의 복귀작 ‘아너: 그녀들의 법정’이 눈길을 끈다.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가 20대에 대학에서 만난 20년지기 친구이자 여성 범죄 피해자를 전문으로 변호하는 로펌 L&J(Listen and Join)의 변호사로 호흡을 맞춘다.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미스터리 추적극으로, 20년 전 비밀이 현재를 뒤흔들며 “복수에 공소시효가 존재하는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단단한 여성 연대 서사가 관전 포인트다.

지니TV
지니TV


이 밖에도 지상파와 케이블, OTT를 막론하고 기대작들이 대기 중이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김혜윤, 로몬이 출연해 또 다른 청춘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한다. 소지섭의 복귀작으로 주목받는 ‘김부장’도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안보현과 정은채의 조합으로 관심을 끄는 ‘재벌X형사’ 역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tvN에서는 박신혜 주연 ‘언더커버 미쓰홍’이 출격하며, 박은빈과 양세종이 호흡을 맞추는 ‘오싹한 연애’도 색다른 장르 재미를 예고한다.

로맨스, 판타지, 미스터리, 오피스, 수사물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풍년’ 라인업이 완성된 만큼, 2026년 드라마 시장은 어느 때보다 치열한 흥행 레이스를 펼칠 전망이다.

사진=각 방송사, OTT, 각 소속사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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