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짠한형 채널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배우 이민정이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5일 신동엽의 개인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맨정신으로는 초면 이민정 유지태 | [짠한형 EP.126]"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민정은 신동엽과의 첫 만남을 언급하며 "신동엽을 맨정신에 이렇게 멀끔하게 보는 건 처음이다. 항상 멀쩡하게 본 적이 없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신동엽 역시 이를 인정하며 "맞다, 평소엔 정신 없을 때만 봤다"며 농담을 주고받았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 케미는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배우 유지태가 아버지의 부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자, 이민정은 자연스럽게 남편 이병헌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이병헌도 20대 때 아버지를 여의었다. 아들이 태어나고 나서 처음으로 '이제 외롭지 않다'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짠한형 채널 캡처
이어 "나랑 결혼도 하고, 아들도 태어났는데 이제야 외롭지 않다고 해서 속으로 '그러면 네가 다 키울래?'라고 할 뻔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민정은 또 "나도 딸을 키우고 나서야 안 외롭다는 걸 알게 됐다"며 공감을 더하며, 육아와 가족을 통해 느끼는 인간적인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정과 유지태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에서 호흡을 맞춘 경험담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이번 작품이 첫 호흡이었다고 밝혔으며, 이민정은 "사실 3~4년 전에 찍은 작품이다. 사람들이 '이민정 왜 안 늙었냐'고 할 텐데, 애 둘 낳기 전이다. 그래서 너무 좋다"며 웃음을 더했다.
사진= 짠한형 채널 캡처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