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2026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NC는 지난 5일 오전 창원NC파크에서 임선남 단장, 이호준 감독, 공필성 C팀 감독을 비롯한 전 코칭스태프와 운영본부 프런트 직원 등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시즌 준비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 시즌을 앞두고 현장과 프런트가 구단의 목표와 핵심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각 파트별 코칭스태프의 시즌 방향성 발표와 실전 승리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논의 등 심도 있는 토론의 장으로 꾸며졌다.
임선남 NC 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2026시즌 구단이 나아갈 목표와 핵심 가치를 전 구성원이 깊이 있게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 단순히 방향을 설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코칭스태프와 운영본부가 머리를 맞대고 실전에서 승리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치밀하게 논의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다. 현장과 프런트가 합의한 이 전략들의 방향성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 감독은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승리하는 야구,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공룡의 끈질김을 보여주는 것이다. 준비 과정에서 '적당히'라는 단어는 없다. 100가지, 1000가지를 준비해서라도 반드시 확실한 결과를 만들어내겠다. 이번 워크숍에서 확인한 응집력을 시즌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NC는 이날 오후 구단 신년회를 진행했다. 신년회 행사 이후엔 오후 4시30분부터 약 2시간가량 이호준 감독의 선수 시절 스승인 김성근 전 감독이 NC 코칭스태프 전원을 대상으로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말자'라는 주제의 강의를 진행했다.
신년회 행사 직후 취재진을 만난 이 감독은 "제가 (2025)시즌 끝나고 나서부터 계속 (김성근)감독님에게 졸라서 어렵게 모셨다. 제가 또 제자라고 무상으로, 밥 한 끼만 사드리는 조건으로 모셨다"며 "우리 C팀 같은 경우 특히 젊은 코치들이 많고 미숙한 부분도 있다. 어떤 자세로 선수를 지도해야 할지 가르침을 부탁드렸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친 NC는 오는 24일 미국 애리조나 투손으로 출국해 본격적인 스프링캠프인 'CAMP 2' 일정에 돌입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NC 다이노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