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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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럽게 묘비 닦아"…구준엽, 새해에도 故 서희원 묘 지켰다 '근황 포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1.06 10:01

구준엽 서희원
구준엽 서희원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클론 구준엽이 아내이자 세상을 떠난 배우 고 서희원의 곁을 여전히 지키고 있다.

최근 한 대만 팬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3일(현지 시각) 대만 진보산(금보산) 묘원을 찾았다가 구준엽을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다.

해당 팬은 이른 아침 대중교통을 이용해 묘원을 찾았고, 제사를 마치고 내려오던 길에 큰 가방을 들고 올라오는 구준엽과 마주쳤다고 전했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묘비 앞에서 준비해 온 물품을 꺼낸 뒤 앉지도 않고 바로 묘비를 닦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접이식 의자조차 펼치지 않은 채 한동안 그 자리에 머물러 정성스럽게 묘비를 닦으며 머물렀다고 덧붙였다.

팬은 "표정이 무척 쓸쓸해 보여 말을 더 걸 수 없었다"며 "멀리서 지켜보다 조용히 자리를 떴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구준엽은 아내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넘었음에도 꾸준히 묘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에는 고인의 묘소가 있는 대만 신베이시 진바오산(금보산) 묘역에서 구준엽을 봤다는 목격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사별 후 14kg이 빠진 것으로 알려진 구준엽은 앙상하게 야윈 모습으로 서희원 묘비 앞에 놓인 태블릿을 만지고 있는 모습. 구준엽은 서희원의 묘비 앞에 접이식 의자를 둔 채 책을 읽고, 고인의 사진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 등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구준엽의 아내인 故 서희원은 지난 2월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눈을 감았다. 두 사람은 1998년 교제했으나 결별했으며, 20년 만인 2022년 재회해 결혼에 골인했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뒤, 구준엽은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최근 서희제는 형부 구준엽을 언급하며 "매일 언니가 묻힌 진바오산에 가서 밥을 먹는다. 또 언니의 초상화를 그리며 지낸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 구준엽 서희원, 웨이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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