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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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조문' 박상원 "故 안성기 빈소, 침통한 분위기…모두가 잘 모시고 있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1.05 16:03 / 기사수정 2026.01.05 16:03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안성기, 박상원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안성기, 박상원


(엑스포츠뉴스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김수아 기자) 배우 박상원이 고(故) 안성기의 빈소를 가장 먼저 찾아 추모했다. 

오늘(5일) 오전 9시, 국민 배우 안성기가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향년 74세.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상주에는 두 아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첫 조문객으로 모습을 드러낸 배우 겸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 박상원은 앞서 "하늘나라에서도 연기를 하고 계실 것"이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조문 후 다시 취재진 앞에 선 박상원은 "안성기 선배님께서 이사장이셨고, 제가 이사라 소통을 하고 있었다. 비통한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알고 계시는 것처럼 긴 시간이었기 때문에 오래 준비를 했고,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잘 모시고 있다"고 비보를 접한 뒤 심경을 전했다. 

또 60년 절친 가수 조용필을 비롯해 후배 신현준, 박중훈 등이 빈소를 찾았으며, 박상원은 "다들 너무 침통해하시고 너무나 많은 분들이 조문을 하고 계신다. 안성기 선배님이 걸어오신 길이 참 존경할만 하다고 생각한다"며 분위기를 대신 전하기도 했다. 

또 내일(6일) 오전 10부터 8일 목요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중구 서울영화센터에서도 고인의 추모 공간이 차려져 일반인 조문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박상원은 "유족이 동의를 해 주셨고, 여러 장례위원들이 숙고 끝에 결정했다. 일반 시민분들의 문의도 많이 와서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1957년 데뷔해 한국 대표 영화배우로 2019년 혈액암을 진단받은 후 완치한 고인은 각종 영화제 등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추적 관찰 중 재발해 투병을 이어온 바 있다. 

그러던 중 지난달 30일 심정지 상태로 응급실로 긴급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었으며, 위독하다는 건강 상태에 해외에 머물고 있던 첫째 아들 안다빈 씨는 급히 귀국했다. 

장례는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되며, 배우 이정재 정우성 등의 영화인들의 운구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발인은 1월 9일 오전 6시 엄수되며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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