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상순이 이효리와의 '현실 부부' 근황을 전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역시.. 병오년에도 은은하게 돌아있는 안테나 회원들ㅋㅎㅎㅋ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정재형은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을 초대하며 신년회를 개최했다. 정승환, 이상순, 신재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재형은 이상순에게 "효리랑 좀 다정해지고 싶다고 했는데 다정해졌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상순은 "내가 그런 이야기를 했냐"고 당황하다 "(지금도) 이렇게 다정할 수가 없다. 그 이야기를 했다면 소원을 이뤘다"고 답했다.
이에 정재형은 "이렇게 가식적인 얼굴 처음 봤다"고 기겁했고, 이상순은 "이렇게 사이좋을 수 없다. 다시 연애 때로 돌아간 거 같다. 난 너무 좋다. 난 효리에게 빨리 가고 싶다. 효리 기다릴 거 생각하니 마음 아프고 이렇게 맛있는 것만 봐도 (생각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정재형은 "(이상순에게) 1박 2일 동안 어디 갈 수 있냐고 했더니 그런 건 빨리 알려달가고 하더라"고 폭로했고, 정승환과 신재평 또한 "3박 4일은 안 되냐고", "왜 1박 밖에 안 가냐고"라며 이상순을 몰아갔다.
정재형은 "어찌나 흥분했었나. 네가 1년 간 휴가를 안갔다고 하더라. 라디오 제작진이 너무 싫어한다더라"며 DJ로서 휴가 없는 1년을 보낸 이상순을 짚었다.
이에 이상순은 "난 제작진에게 휴가 가라고 했다.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31일, 1월 1일 생방송을 했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나와 있는 게 좋지"라는 질문을 받은 이상순은 망설임 없이 고개를 끄덕이다가 "그게 아니라 청취자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게 행복하고 즐겁다"며 뒤늦게 수습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요정재형,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