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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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日 최고 명문서 핵인싸! 벌써 요미우리 핵심 등극→감독 신임도 한 몸에…일본서 '형님 리더십' 발휘하나

기사입력 2026.01.03 11:30 / 기사수정 2026.01.03 11:30

일본프로야구(NPB) 아베 신노스케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이 2026시즌 정규 타격 코치로 합류한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에게 각별한 신임을 보였다. 아베 감독은 '이승엽 코치는 현역 시절부터 연습벌레였다. 지난 가을 훈련 때는 여러 선수에게 적극적으로 말을 걸어줬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엑스포츠뉴스 DB
일본프로야구(NPB) 아베 신노스케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이 2026시즌 정규 타격 코치로 합류한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에게 각별한 신임을 보였다. 아베 감독은 '이승엽 코치는 현역 시절부터 연습벌레였다. 지난 가을 훈련 때는 여러 선수에게 적극적으로 말을 걸어줬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아베 신노스케 감독이 2026시즌 정규 코치로 합류한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에게 각별한 신임을 보였다.

일본 매체 '주니치스포츠'는 3일 "요미우리는 2026시즌 이례적인 외국인 코치 체제로 타격 향상을 노린다. 1군 타격을 지도하는 인물은 모두 구단 출신인 이승엽과 젤러스 휠러 코치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특히 핵심은 이승엽 코치다. 이 코치는 지난해 가을 캠프에서 임시 코치를 맡아 젊은 선수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했다. 이후 아베 감독의 적극적인 구애 끝에 코칭스태프 합류가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일본프로야구(NPB) 아베 신노스케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이 2026시즌 정규 타격 코치로 합류한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에게 각별한 신임을 보였다. 아베 감독은 '이승엽 코치는 현역 시절부터 연습벌레였다. 지난 가을 훈련 때는 여러 선수에게 적극적으로 말을 걸어줬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엑스포츠뉴스 DB
일본프로야구(NPB) 아베 신노스케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이 2026시즌 정규 타격 코치로 합류한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에게 각별한 신임을 보였다. 아베 감독은 '이승엽 코치는 현역 시절부터 연습벌레였다. 지난 가을 훈련 때는 여러 선수에게 적극적으로 말을 걸어줬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엑스포츠뉴스 DB


현역 시절 KBO리그에서만 15시즌 1906경기 타율 0.302(7132타수 2156안타) 467홈런 1498타점을 쌓아 올린 이승엽 전 감독은 2017년 은퇴 이후 별도의 지도자 경험 없이 2023시즌 두산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부임 첫해와 이듬해 2년 연속 가을야구에 진출했으나, 2024시즌 KBO리그 역대 첫 와일드카드 업셋의 희생양이 되며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 전 감독의 계약 마지막 해였던 2025시즌 두산은 초반부터 좀처럼 순위표에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그는 6월 초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감독직을 내려놓았다.

감독직 사퇴 이후 휴식기를 거친 이 전 감독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11월 13일까지 요미우리 가을 캠프에서 임시 코치를 맡았다. 그는 현역 시절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요미우리에서 활약했다.

이 전 감독은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활용해 팀의 젊은 선수들과 직접 소통했고, 직접 배팅볼을 던지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선수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 그 모습을 눈여겨 본 아베 감독이 정식 코치직을 제안했고, 이 전 감독이 이를 장고 끝에 수락하면서 지도자 커리어를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

일본프로야구(NPB) 아베 신노스케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이 2026시즌 정규 타격 코치로 합류한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에게 각별한 신임을 보였다. 아베 감독은 '이승엽 코치는 현역 시절부터 연습벌레였다. 지난 가을 훈련 때는 여러 선수에게 적극적으로 말을 걸어줬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엑스포츠뉴스 DB
일본프로야구(NPB) 아베 신노스케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이 2026시즌 정규 타격 코치로 합류한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에게 각별한 신임을 보였다. 아베 감독은 '이승엽 코치는 현역 시절부터 연습벌레였다. 지난 가을 훈련 때는 여러 선수에게 적극적으로 말을 걸어줬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엑스포츠뉴스 DB


아베 감독은 "이승엽 코치가 꼭 와줬으면 좋겠다고 무리한 부탁을 했다. 와줘서 정말 기쁘다"며 "그는 현역 시절부터 연습벌레였다. 여러 가지를 지도해 주길 바라고, 좋은 형과 같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신뢰감을 내비쳤다.

이 전 감독과 타격 파트를 맡은 휠러 코치는 과거 요미우리와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일본 야구를 경험했다. 일본으로 건너가기 전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활약한 기록도 있다. 그는 지난해까지 통역 겸 순회 타격 코치직을 맡았다. 이 전 감독과 마찬가지로 선수들과 일본어로 소통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NPB 구단이 외국인 코치만으로 한 파트를 꾸리는 건 매우 이례적인 시도다.

아베 감독은 이를 두고 "좀처럼 없는 일이긴 하지만, 그만큼 또 새로운 감성이 있다"며 "이승엽 코치가 가을에 여러 선수에게 적극적으로 말을 걸어줬다. 휠러도 지도자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 두 사람을 신뢰한다. 젊은 선수들을 위해, 그리고 좋은 상담사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는 희망 사항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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