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3 12:19
스포츠

"亞 야구 역사 최고의 우타 거포" 이대호 합류 소식→대만 '흥분 상태'…日 친정팀과 교류전도 참석 전망

기사입력 2026.01.03 09:39 / 기사수정 2026.01.03 09:48

롯데 자이언츠 출신 KBO리그 레전드 이대호가 대만 중신 브라더스에 객원 타격 코치로 합류한다. 현지 매체 '산리뉴스 네트워크'는 이대호를 '아시아 프로야구 역사에서 가장 대표적인 우타 거포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엑스포츠뉴스 DB
롯데 자이언츠 출신 KBO리그 레전드 이대호가 대만 중신 브라더스에 객원 타격 코치로 합류한다. 현지 매체 '산리뉴스 네트워크'는 이대호를 '아시아 프로야구 역사에서 가장 대표적인 우타 거포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대만 현지 언론이 대만프로야구(CPBL) 중신 브라더스에 객원 타격 코치(인스트럭터)로 합류한 이대호에게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중신은 지난 2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팀 공격 안정성과 장타율 강화! 대한민국 레전드 이대호 선수를 객원 타격 코치로 모셨다"라고 발표했다.

"한국, 일본, 미국을 아우르는 레전드 스타 이대호는 자랑스러운 기록을 다수 축적했다. 커리어 동안 486개의 홈런을 기록한 그는 아시아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대표적인 우타자 중 한 명"이라고 이대호를 소개한 구단은 "그가 장타력이 있는 타자들이 안정성과 장타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압박이 있는 상황에서 마음가짐을 조정해 대응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기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만 통산 1971경기 타율 0.309(7118타수 2199안타) 374홈런 1425타점을 쌓아 올린 KBO리그의 레전드 타자다. 2010년 타격 7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달성했고, 한국 무대에서만 총 7개(1루수 4, 3루수 1, 지명타자 2)의 황금장갑을 쓸어 담았다.

이대호의 활약은 국내에서 그치지 않았다. 일본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팔로즈(2012, 2013)와 소프트뱅크 호크스(2014, 2015)에서 선수 생활을 보냈고, 특히 2015시즌엔 일본시리즈 MVP까지 차지하며 팀을 왕좌로 이끌었다. 2016년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해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고 104경기 타율 0.253(317타수 74안타) 14홈런 49타점을 올렸다

롯데 자이언츠 출신 KBO리그 레전드 이대호가 대만 중신 브라더스에 객원 타격 코치로 합류한다. 현지 매체 '산리뉴스 네트워크'는 이대호를 '아시아 프로야구 역사에서 가장 대표적인 우타 거포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엑스포츠뉴스 DB
롯데 자이언츠 출신 KBO리그 레전드 이대호가 대만 중신 브라더스에 객원 타격 코치로 합류한다. 현지 매체 '산리뉴스 네트워크'는 이대호를 '아시아 프로야구 역사에서 가장 대표적인 우타 거포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엑스포츠뉴스 DB


대만 매체 '산리뉴스 네트워크'는 이대호의 합류 소식을 전하며 "그는 아시아 프로야구 역사에서 가장 대표적인 우타 거포 중 한 명이다. 은퇴 후에는 연예·미디어 분야로 활동 무대를 넓혔지만, 여전히 야구 보급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최근 중신은 팀 타선을 강화해 출루 능력, 득점권 타격, 전체 득점 효율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여 왔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의 장타력, 최정상급 외국인 투수를 상대로 한 방에 경기 흐름을 바꾸는 능력은 여전히 보완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특히 지난 시즌 장타력을 갖춘 우타자들의 전반적인 컨디션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이는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중점적으로 개선해야 할 핵심 과제"라고 구단이 이대호를 초빙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코치 신분으로는 처음으로 대만 구단 훈련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지난해 야구 교류 활동을 통해 대만을 방문, 현장에서 선수들의 타격 훈련을 지도하며 큰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또 이대호는 오는 2월 중신과 자신의 과거 소속팀 소프트뱅크 간의 교류전에 타격 코치 자격으로 함께할 전망이다.

롯데 자이언츠 출신 KBO리그 레전드 이대호가 대만 중신 브라더스에 객원 타격 코치로 합류한다. 현지 매체 '산리뉴스 네트워크'는 이대호를 '아시아 프로야구 역사에서 가장 대표적인 우타 거포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엑스포츠뉴스 DB
롯데 자이언츠 출신 KBO리그 레전드 이대호가 대만 중신 브라더스에 객원 타격 코치로 합류한다. 현지 매체 '산리뉴스 네트워크'는 이대호를 '아시아 프로야구 역사에서 가장 대표적인 우타 거포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