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3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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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대호 깜짝 발표! 대만 프로구단 객원 타격 코치 맡는다…중신 브라더스 "아시아 대표 우타자, 장타율 강화 위해 초청"

기사입력 2026.01.03 01:59 / 기사수정 2026.01.03 01:59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레전드이자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대만프로야구(CPBL)에 객원 타격 코치(인스트럭터)로 합류해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정식 코치 부임은 아니다. 이대호는 CPBL 소속 중신 브라더스의 초청을 받아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인스트럭터로 활동할 예정이다.

중신 브라더스는 2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팀 공격 안정성과 장타율 강화! 대한민국 레전드 이대호 선수를 객원 타격 코치로 모셨다"라고 발표했다.

구단은 "이대호 코치는 장타력이 있는 타자들이 안정성과 장타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압박이 있는 상황에서 마음가짐을 조정해 대응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대호는 현역 시절 대한민국 야구를 대표하는 인물로 명성을 떨쳤다.

이대호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무려 17시즌을 뛰는 동안 KBO 통산 1971경기 2199안타 374홈런 1425타점 통산 타율 0.309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0년엔 전무후무한 타격 7관왕을 달성했다.


해외에서도 이대호의 활약상은 이어졌다. 일본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팔로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활약한 그는 2016년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고 104경기 74안타 14홈런 49타점 타율 0.253을 올렸다.

중신 브라더스도 아시아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인 이대호가 객원 타격 코치로 합류하자 크게 흥분했다.




구단은 "한국, 일본, 미국을 아우르는 레전드 스타 이대호는 자랑스러운 기록을 다수 축적했다"라며 "커리어 동안 486개의 홈런을 기록한 그는 아시아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대표적인 우타자 중 한 명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이대호는 야구 교류 활동을 통해 대만으로 돌아와 선수들의 타격 연습을 현장에서 지도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라며 "이번에 초청을 받아 중신 브라더스의 객원 타격 코치를 맡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대호는 처음으로 대만에 와서 코치 신분으로 팀 훈련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2월 25일 중신 브란더스와 NPB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교류 경기에서 팀과 함께 코치 신분으로 출전할 기회도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중신 브라더스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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