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3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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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민정, ‘농구 선수’ 子 싹이 보인다…대회 우승→MVP ‘가능성’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31 10:37 / 기사수정 2025.12.31 10:37

배우 이민정
배우 이민정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이민정이 아들 준후 군의 농구대회 활약을 공개하며 엄마로서의 뿌듯한 순간을 전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래서 아들을 키우나 봅니다 쌩으로 다 찍어온 이민정의 연말 모음집 MJ 금주 선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민정은 아들 준후의 농구대회 응원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 그는 “이번에는 KBL이라고 굉장히 중요한 대회다. 준후랑 같이 제천에 가서 너무 신난다”며 설렘 가득한 엄마의 일상을 공개했다.

대회를 앞둔 준후는 “오늘의 각오는 농구장 가고, 호텔 가고”라며 재치 있는 말장난으로 웃음을 안겼고, 이에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을 떠올리며 “그런 말장난은 누구한테 배웠냐”고 농담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준후는 경기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다만 MVP를 수상하지 못해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이를 본 이민정은 “MVP 따서 아빠 미국 가기 전에 인터뷰할 때 아빠 이야기 하고 싶었다는 그 마음이 너무 예쁘다”며 다정하게 위로했다.

이어 “아빠는 그것만 들어도 감동 받을 거다. 네가 MVP 딸 수 있는 경기는 수만 가지가 있다”며 “1점 모자랐다는 건 그만큼 잘했다는 뜻”이라고 덧붙여 아들의 자신감을 북돋았다.

부모의 응원 속에서 성장 중인 준후의 모습은 이병헌·이민정 부부의 ‘농구 유망주 아들’ 가능성까지 엿보게 하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아들 준후 군을 얻었으며, 2023년 12월 딸을 출산해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MJ'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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