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2:18
경제

GM, 디트로이트 모터쇼서 '쉐보레 소닉RS' 등 신차 4종 공개

기사입력 2012.01.04 18:05 / 기사수정 2012.01.04 18:05

이준학 기자


▲쉐보레 소닉RS ⓒ 한국지엠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제너럴 모터스(GM)는 오는 9일(현지시각)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12 북미 국제 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 4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GM은 이번 모터쇼에서 쉐보레 소닉RS(Chevrolet Sonic RS), 세단 캐딜락(Cadillac) ATS, 5인승 크로스오버 뷰익(Buick) 앙코르(Encore)를 포함 총 4종의 신차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소형차 쉐보레 소닉RS는 GM 글로벌 소형차 개발 본부를 맡고 있는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쉐보레 소닉'의 퍼포먼스 해치백 모델로 올해 하반기 미국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쉐보레 소닉RS는 138마력의 1.4리터 에코텍 터보 엔진과 6단 수동 및 자동 변속기 장착됐다. 또한, 차량 내부 스크린을 통해 스마트폰 화면을 연동 조작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내비게이션, 음악 검색 및 재생, 인터넷 라디오 청취 등이 가능한 쉐보레 My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

캐딜락 라인업에 합류하며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첫 공개되는 캐딜락 ATS는 캐딜락의 새로운 후륜 및 AWD 플랫폼에 기반을 두며 2리터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 적용으로 한층 향상된 성능을 발휘한다.

캐딜락 ATS는 올해 여름부터 생산될 예정이며, 2리터 터보 모델 이외에도 2.5리터 4기통 엔진 및 3.6리터 6기통 엔진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뷰익의 새로운 다목적 5인승 크로스오버 차량인 뷰익 앙코르는 컨템포러리 스타일링, 뷰익 고유의 콰이어트튜닝(QuietTuning) 기술,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뷰익의 새로운 가치를 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M은 이외에도 이번 북미 국제 오토쇼에 쉐보레, 캐딜락, 뷰익, GMC 등 4개 핵심 브랜드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위의 신차 3종 및 새로운 쉐보레 콘셉트카를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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