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재근 계정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확 달라진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근황을 전했다.
25일 황재근은 개인 계정을 통해 "All I want for Christmas is ME!"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재근은 헬스장에서 운동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비니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민소매 운동복 차림으로 탄탄한 팔 근육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웨이트 트레이닝에 몰두하는 모습에서 꾸준한 자기 관리가 엿보이며, 과거보다 한층 커진 체격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황재근은 민머리 스타일과 콧수염을 기른 개성 있는 비주얼로 인기를 끈 디자이너다. 그러나 최근 콧수염을 깎고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하는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비주얼로 화제가 됐다.
한편 1976년생인 황재근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3대 패션 스쿨 중 하나로 꼽히는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를 졸업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의 가면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그는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넓혀왔다.
사진=황재근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