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혜은이 연극 ‘그때도 오늘2 : 꽃신’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혜은이 연극 ‘그때도 오늘2 : 꽃신’ 첫 공연에 임했다.
김혜은은 18일 서울 종로구 NOL 서경스퀘어 스콘 2관에서 열린 ‘그때도 오늘2 : 꽃신’에서 1인 4역으로 열연했다.
김혜은이 출연하는 연극 ‘그때도 오늘2 : 꽃신’은 여성 2인극으로 1590년대 진주의 산골 집, 1950년대 공주의 전통가옥, 1970년대 서울의 잡화점, 2020년대의 병원을 배경으로 한 네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이다.
극 중 김혜은은 여자 1로 분해 4개의 시대에 각기 다른 인물을 연기했다. 지역별 특색이 살아 있는 사투리 연기와 상대 배우와 쉴 새 없이 주고받는 대사로 몰입을 높였다. 수어 연기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김혜은은 올해 ‘다리미 패밀리’와 ‘태풍상사’ 등 TV 드라마는 물론이고 영화 ‘가족의 비밀’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번 연극을 통해 무대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대중과 가까이 소통하고 있다.
연극 ‘그때도 오늘2 : 꽃신’은 오는 2026년 2월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NOL 서경스퀘어 스콘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