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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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정면충돌'→친구에서 적으로…'절친' 레길론, 메시 동료로 오피셜 '공식발표'+인터 마이애미와 2년 계약

기사입력 2025.12.16 12:17 / 기사수정 2025.12.16 12:17

인터 마이애미가 1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레길론의 입단을 발표했다. 구단은 레길론과 2027년 12월까지, 그리고 2028년 12월까지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맺은 것을 발표한다. 국제 선수 슬롯을 차지하는 레길론은 선수단 뎁스와 유럽 축구 최상의 수준에서 경쟁한 풍부한 경험을 선수단에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
인터 마이애미가 1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레길론의 입단을 발표했다. 구단은 레길론과 2027년 12월까지, 그리고 2028년 12월까지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맺은 것을 발표한다. 국제 선수 슬롯을 차지하는 레길론은 선수단 뎁스와 유럽 축구 최상의 수준에서 경쟁한 풍부한 경험을 선수단에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손흥민(33·LAFC)과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절친 세르히오 레길론(29)이 적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손흥민을 상대한다.

인터 마이애미가 1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레길론의 입단을 발표했다. 

구단은 "레길론과 2027년 12월까지, 그리고 2028년 12월까지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맺은 것을 발표한다. 국제 선수 슬롯을 차지하는 레길론은 선수단 뎁스와 유럽 축구 최상의 수준에서 경쟁한 풍부한 경험을 선수단에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레길론은 구단을 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해 나가는 우승 구단이 가진 야망 있는 프로젝트다. 그것이 나를 이끌었고, 이곳에 와서 계속 승리하고 경쟁하고 싶다"라며 "내 목표는 계속 승리하며 우리가 놓쳤던 트로피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출신인 레길론은 레알 마드리드 산하 카스티야에서 10년간 성장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2018년 10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인터 마이애미가 1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레길론의 입단을 발표했다. 구단은 레길론과 2027년 12월까지, 그리고 2028년 12월까지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맺은 것을 발표한다. 국제 선수 슬롯을 차지하는 레길론은 선수단 뎁스와 유럽 축구 최상의 수준에서 경쟁한 풍부한 경험을 선수단에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인터 마이애미
인터 마이애미가 1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레길론의 입단을 발표했다. 구단은 레길론과 2027년 12월까지, 그리고 2028년 12월까지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맺은 것을 발표한다. 국제 선수 슬롯을 차지하는 레길론은 선수단 뎁스와 유럽 축구 최상의 수준에서 경쟁한 풍부한 경험을 선수단에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인터 마이애미


이후 레길론은 세비야 임대 시절인 2019-2020시즌 팀의 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이후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해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다. 두 시즌 간 손흥민과 활약하며 함께 세리머니하는 등, 손흥민과 절친한 사이로 통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무대 적응에 실패한 레길론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임대를 떠났지만, 이곳에서도 부진했다. 그는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렌트퍼드 임대를 다녔지만 역시나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다. 

마지막 시즌인 2024-2025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4경기, FA컵과 카라바오컵 각각 1경기 출장에 그치며 완전히 전력 외 자원이 됐다.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73경기를 소화했지만, 결국 토트넘에서의 커리어는 끝이 났다. 

레길론은 지난 5월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 2024-205시즌을 뛰지 않고 쉬었다.

그러다 지난 10월, 레길론이 다시 움직였다. 

인터 마이애미가 1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레길론의 입단을 발표했다. 구단은 레길론과 2027년 12월까지, 그리고 2028년 12월까지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맺은 것을 발표한다. 국제 선수 슬롯을 차지하는 레길론은 선수단 뎁스와 유럽 축구 최상의 수준에서 경쟁한 풍부한 경험을 선수단에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인터 마이애미가 1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레길론의 입단을 발표했다. 구단은 레길론과 2027년 12월까지, 그리고 2028년 12월까지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맺은 것을 발표한다. 국제 선수 슬롯을 차지하는 레길론은 선수단 뎁스와 유럽 축구 최상의 수준에서 경쟁한 풍부한 경험을 선수단에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독점 보도를 통해 "마이애미가 레길론과 놀라운 이적을 하기 위해 대화 중"이라고 알렸다. 

기자는 "지난 7월 토트넘을 떠난 이후 자유계약으로 마이애미에 합류하기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다. 레길론은 다양한 제안이 협상 테이블에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마이애미가 최선의 선택지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레길론이 마이애미로 향하면서 공교롭게 라리가에서는 최대의 라이벌이었던 바르셀로나 레전드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를 비롯한 바르셀로나 향우회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더불어 레길론은 토트넘 시절 동료인 손흥민과 이제 적으로 만나게 된다. 

인터 마이애미가 1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레길론의 입단을 발표했다. 구단은 레길론과 2027년 12월까지, 그리고 2028년 12월까지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맺은 것을 발표한다. 국제 선수 슬롯을 차지하는 레길론은 선수단 뎁스와 유럽 축구 최상의 수준에서 경쟁한 풍부한 경험을 선수단에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인터 마이애미
인터 마이애미가 1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레길론의 입단을 발표했다. 구단은 레길론과 2027년 12월까지, 그리고 2028년 12월까지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맺은 것을 발표한다. 국제 선수 슬롯을 차지하는 레길론은 선수단 뎁스와 유럽 축구 최상의 수준에서 경쟁한 풍부한 경험을 선수단에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인터 마이애미


공교롭게 LAFC와 마이애미는 내년 2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LA콜리세움에서 2026시즌 MLS 정규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절친이었던 레길론과 손흥민이 LA에서 재회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 토트넘 / 인터 마이애미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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