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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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범, MC부터 매니저까지…방송가 차세대 만능캐 '등극'

기사입력 2025.12.16 10:58 / 기사수정 2025.12.16 10:58

코미디언 곽범
코미디언 곽범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코미디언 곽범이 인기 예능에 연달아 출연하며 끼와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먼저 곽범은 지난달 30일부터 방송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극한84’에서 공동 MC로 나서 프로그램의 윤활유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다. 

MBC 예능 ‘극한84’는 기안84가 42.195km를 넘어서는 상상 초월의 코스에 뛰어들어, 극한의 마라톤 환경에서 자신을 시험대에 올리고 끝까지 도전해 내는 과정을 그린 초극한 러닝 예능이다. 유세윤, 이은지와 함께 ‘찐러너 3인방’으로 선정된 MC 곽범은 실력파 러너로 다이어트를 시도할 당시 10km를 5분 초반대로 돌파하는 남다른 실력으로 기안84의 인정을 받기도 했다.

러닝을 사랑하는 MC로 합류한 곽범은 기안84 및 출연진들의 일상을 함께 보며 카메라 안팎의 볼거리들을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전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적재적소에 환한 미소와 호탕한 리액션을 더해 프로그램의 감동과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극한84’와 함께 화제 속에 공개 중인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에서도 곽범의 남다른 존재감이 입증되고 있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무대로 펼쳐지는 리얼 성장형 카레이싱 예능이다. 



국내 최초의 프리스타일 튜닝 레이스로 스포테인먼트의 새 패러다임을 여는 프로그램인 만큼 곽범의 입담과 활약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곽범은 팀 매니저로 등장해 프로그램에 적합자로 자신을 소개하며 “내 레이싱 본능을 깨워 선수에게 모든 기운을 몰아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등장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직접 레이싱에 나선 모습에서는 긴장감 가득한 표정과 매서운 열정으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안겼으며, 국내 대표 드라이버들의 스피드 대결 관전에서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경기들을 애타게 바라보며 애청자로서 종횡무진해 레이싱의 박진감 넘치는 세계를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이처럼 방송 예능계에서 곽범에게 쏟아지는 러브콜은 유튜브에서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코미디언 이창호와 유튜브 채널 ‘빵송국’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십이층’의 코너 ‘영업중’에서는 서로 다른 선택지를 지지하는 출연자들을설득해 같은 의견으로 끌어들이는 과정을 통해 설득과 공감 그리고 킥한 유머를 더한 완성형 토커로 활약하며 MZ세대들로부터도 전폭적인 지지를 얻는 등 다채널에서 매력을 분출시키고 있다.

한편, 곽범이 출연하는 ‘극한84’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되며,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매주 금요일 낮 12시 티빙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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