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20:40
연예

바비킴, '10년 전' 비행기 난동 사건 재차 해명했다..."항공사 측 실수, 기내 소란 사과" (피식쇼)

기사입력 2025.12.15 17:20

장주원 기자
사진= 유튜브 '피식쇼' 제공
사진= 유튜브 '피식쇼' 제공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바비킴이 10년 전 비행기 기내 난동 사건에 대한 해명을 전했다.

바비킴은 지난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피식쇼'에 나와 거침없는 토크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 바비킴은 영어로 진행되는 첫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창한 영어 멘트를 선보이며 등장부터 스튜디오를 사로잡았다.

MC들은 영피프티인 바비킴을 위해 최신 트렌드 알려 주기에 나섰고, 바비킴은 자신을 놀리기 위해 유행이 지난 밈들만 알려 준다는 걸 모르는 채 완전히 속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유튜브 '피식쇼' 제공
사진= 유튜브 '피식쇼' 제공


그런가 하면, 바비킴은 10년 전 비행기 기내 사건에 대한 이야기도 속 시원하게 털어놓았다.

당시 바비킴은 항공사 마일리지를 사용해 비지니스석 티켓을 구매했지만, 두 번에 걸친 항공사 측의 실수로 인해 비지니스가 아닌 이코노미 좌석으로 자리를 배정받게 되는 억울한 상황을 맞았던 것이다.

이에 MC들은 항공사 측의 실수가 분명히 있었고, 바비킴에게 사과를 해야 했던 상황이라며 공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비킴은 기내에서 소란을 피웠던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싶다며 "다시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쿨하게 대답했다. 

MC들은 이어 바비킴의 히트곡 중 하나로 '대구사이버대학교' CM송을 꼽았고, 이에 바비킴은 그 노래 덕분에 대구 행사에 가면 시민 분들이 특히나 반겨 주신다며 '대구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후일담도 전했다. 

끝으로 연말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바비킴은 "오래전부터 사랑받은 타이틀곡부터 후배, 선배들의 곡들과 팝송 등 많은 노래들을 부를 예정이다. 공연에 오셔서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 유튜브 '피식쇼'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