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남, 이예진 기자) 배우 정성일이 이혼 후 첫 작품에 나선 소감을 이야기했다.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우민호 감독, 현빈, 정우성, 우도환,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강길우, 노재원, 박용우가 참석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남자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시대의 소용돌이 속 펼쳐지는 이야기.
이날 정성일은 이혼 후 첫 작품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에 나서는 소감에 대해 "저 뿐만 아니라 감독, 스태프들이 열정적으로 찍었으니 의심의 여지가 없고 최선을 다한 작품이기도 하다"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고 문제 될게 없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정성일은 동갑내기 비연예인 아내와 2016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그러나 지난 10월, 9년만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소속사 엑스와이지스튜디오 관계자는 "정성일 배우는 오랜 시간 배우자와 함께 신중한 고민을 거듭하여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과정에서 귀책사유가 아닌 서로 간의 원만한 합의에 따라 이루어진 결정인만큼 왜곡되거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면서 "비록 법적 관계는 정리되었지만 각자의 길을 응원하며, 아이의 양육에 대해서는 함께 최선을 다해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소속사는 "정성일 배우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리겠다"고도 전했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오는 24일 첫 공개된다. 총 6부작 중 2개의 에피소드가 먼저 공개되고, 시즌2는 내년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