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남, 이예진 기자) 배우 정우성이 혼외자 스캔들 이후 첫 복귀작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우민호 감독, 현빈, 정우성, 우도환,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강길우, 노재원, 박용우가 참석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남자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시대의 소용돌이 속 펼쳐지는 이야기.
정우성은 1970년대 검사 장건영 역할을 맡았다.
정우성의 혼외자 이슈와 유부남 소식이 알려진 뒤 첫 복귀작이라는 점이 이목을 모은다. 정우성은 지난 10월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사실이 알려졌고, 지난해 문가비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관련해 혼외자 스캔들 이후 첫 복귀작이라는 점에 대해 정우성은 "재밌는 작품으로 다가가길 간절히 바란다. 어떤 질문인지는 잘 알겠으나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작품을 통해 여러 배우들과 모인 자리이니 사적인 변화에 대한 이야기는 길게 말씀 못드리는 것에 대해서는 이해 부탁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9년만 이혼 소식이 알려졌던 정성일은 "저 뿐만 아니라 감독, 스태프들이 열정적으로 찍었으니 의심의 여지가 없고 최선을 다한 작품이기도 하다.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고 문제될게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오는 24일 첫 공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