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런닝맨'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지예은이 강훈을 언급하며 사귀고 싶다고 말했다.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임대 멤버로 활약한 배우 최다니엘의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최다니엘은 "애초에 기간이 12월로 정해져 있었다"며 "런닝맨을 통해 정말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농담 섞인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이를 들은 지예은은 "연기할 때 멋있다"고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하하는 "언제든 놀러오라"고 덧붙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SBS '런닝맨'
특히 김종국은 최근 방송에서 잘 출연하지 않는 또 다른 임대 멤버를 언급하며 "잘 되니까 안 오는 사람 있잖아"라며 강훈의 이름을 꺼냈고, 최다니엘은 "아, 예은이가 좋아하는 그분"이라며 장난스럽게 지예은을 놀렸다.
이에 지예은은 부끄러운 듯 "아니요, 안 좋아해요"라고 부정했지만, 유재석이 "정말 안 좋아해? 사귀자고 하면?"이라고 묻자, 지예은은 웃으며 "그럼 사귀죠"라고 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어이없다는 듯이 "안 좋아하는데 사귀자고 하면 사귀냐"며 폭소를 터뜨렸다.
사진= SBS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