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유재석, 전원주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유퀴즈' 전원주가 수익 비결을 밝힌다.
10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의 공식 유튜브 유 퀴즈 온 더 튜브 채널에는 '주식 수익만 30억! 전원버핏의 숨겨둔 투자 비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최근 '주식 수익률 600%'로 화제가 된 배우 전원주가 출연했다. 무려 14년 전, SK하이닉스 주식은 어떻게 사게 됐는지 묻자 전원주는 "내 철학이 '쓰는 재미보다 모으는 재미를 가져라'다. 욕심부리지 말고 참을성이 있어야 한다"며 "주식은 사는 재미만 있어야지 파는 재미를 가지면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투자의 비법과는 다소 동떨어진 대답에 유재석은 재차 "어떻게 접하게 됐는지"를 물었고, 전원주는 "회사를 책임지는 사람 얼굴을 봐야한다. 야박하게 생기고 욕심이 많아 보이면 안 간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죄송한데 투자의 비법을 여줘봤는데 관상을 봐야하냐"고 조심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전원주는 "노년에 얼마나 편안하고 좋은지, (자식들이) 반찬을 해오면 내가 금일봉 준다"며 "그렇게 떳떳한 여자가 되어야 한다"고 넉넉한 노년기를 보내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전원주 등이 출연하는 '유 퀴즈'는 10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유튜브 유 퀴즈 온 더 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