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박나래가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또다른 의혹이 불거졌다.
9일 오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나래의 사주 영상에 달린 댓글이라는 내용의 캡처본이 업로드됐다.
해당 댓글은 4년 전 한 유튜브 채널에 '현직 무당이 보는 박나래 사주의 놀라운 비밀'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댈린 댓글이었다.
댓글 작성자 A씨는 "별거 아니지만 팩트에 기반한 썰 하나 푼다. 1~2년 전에 '나혼산'에서 박나래가 혼자 집 꾸미는 그런 회차가 있었다. 마당에 히노끼 노천탕을 세팅한 거였는데 TV에서는 혼자 다 한 것처럼 나오더라. 말이 안된다"고 전했다.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그는 "그거 한 업체에서 부탁해서 무료로 설치받은 거다. 대표 브랜드와 인테리어가 비슷하다. 그걸 무려 1~2일 만에 해달라고 해서 직원들이 밤새서 노가다를 했다"며 "박나래는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이나 음료수 한 번 건내준 적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래놓고 TV에선 자기가 고생해서 꾸민 척ㅋㅋ 참 어이가 없더라. 아 이런 사람이구나. 참 별로네 하고 느꼈었는데 터질게 터진거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23년 11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박나래가 자신의 단독주택에 노천탕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55억 1,122만 원에 낙찰받았던 박나래는 직접 월동 준비에 나서며 노천탕에서의 온천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 해당 폭로가 나오면서 네티즌들은 "그냥 PPL 같긴 한데 좀 별로다", "협찬이니 그렇다 쳐도 음료수도 안 돌렸다는 건 너무 심하다", "갈수록 실망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엑스포츠뉴스는 박나래의 소속사 앤파크에 사실 확인을 위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해당 댓글의 진위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