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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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전종서와 '검은 돈' 훔친다…상냥한 미소→강렬 눈빛 '반전' (프로젝트Y)

기사입력 2025.12.08 10:27 / 기사수정 2025.12.08 10:27

영화 '프로젝트 Y' 한소희
영화 '프로젝트 Y' 한소희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한소희가 영화 '프로젝트 Y'(감독 이환)의 미선 역을 맡아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소희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낸 이후, 고난도 액션 연기를 선보인 시리즈 '마이 네임',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인 '경성크리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와 배역에 도전해왔다.

이렇듯 꾸준한 도전으로 연기 변신을 거듭한 한소희가 '프로젝트 Y'를 통해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위험에 뛰어드는 미선으로 분해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프로젝트 Y' 한소희
영화 '프로젝트 Y' 한소희


한소희가 연기하는 미선은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물로, 지난한 현실에서 탈출할 순간을 바라는 인물이다.

그 순간을 바로 눈 앞에 둔 상황에서 모든 것을 잃어버린 미선은 잃은 것을 되찾기 위해 토사장의 검은 돈을 훔칠 계획을 세우고, 친구 도경(전종서)과 함께 목숨을 건 위험으로 뛰어든다. 

공개된 스틸 속 미선은 친절하고 상냥한 미소를 짓고 있는 얼굴부터 무언가를 노려보는 강렬한 눈빛까지 상반된 표정이 담겨, 인생을 뒤바꿀 단 한 번의 기회를 잡은 미선이 어떤 다이나믹한 상황들을 맞이하게 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선은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과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동시에 드는 캐릭터였다"고 밝힌 한소희는 현장에서 미선을 연기하기 위해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환 감독 또한 "첫 촬영 때 한소희 배우가 대사 없이 걸어 들어오는 모습이었는데 그 자체로 미선이었다"는 말로 만족감을 드러내 한소희가 연기할 미선에 더욱 기대를 높인다.

'프로젝트 Y'는 2026년 1월 21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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