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TV '너의 순위는'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코미디언 황제성이 외도 의심에 대해 솔직한 토크를 이어간다.
4일 방송되는 코미디TV '너의 순위는'에서는 '외도가 의심되는 순간'을 주제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현실적인 상황들이 순위로 공개한다.
황제성, 뮤지, 이루다는 해당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유쾌함을 선사한다. 특히 황제성은 '풀네임이 불릴 때 느껴지는 무서움'을 언급하며 분위기를 밝게 이끈다.
순위 중 하나인 '까칠하던 사람이 갑자기 다정해질 때'가 등장하자, 세 사람은 즉각적으로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코미디TV '너의 순위는'
이루다는 "배우자가 갑자기 잘해주는 것과 갑자기 무심해지는 것, 둘 중 더 미심쩍은 게 뭐냐"고 질문하며 대화를 이어간다.
이어 황제성에게 "평소에 아내분께서 반대하던 게임기를 갑자기 '사러 갈까? 보러 갈까?' 하고 먼저 제안하거나, '낚시 다녀올래?' 하고 허락해 주면 어떨 것 같냐"고 질문을 던지자 황제성은 "그건 너무 수상한데?"라고 단번에 반응해 웃음을 안긴다.
또한 황제성은 "이것도 무서워. 너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지?"라며 "여보 하다가도 어느 순간 갑자기 '황.제.성' 이렇게 풀네임으로 부르면 그때 진짜 무서운 거야"라고 말하며 상황을 재연한다.
패널들은 "갑자기 다정해지는 행동이 오히려 더 의심스럽다"는 의견에 공감하며, 실제 생활에서 벌어질 법한 미묘한 변화들을 다각도로 짚어 나간다.
'너의 순위는'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코미디TV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