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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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또 개념 발언?…이번엔 돌잔치 "축의금 냈는데 또? 돈 내놓으라는 것" (피식대학)

기사입력 2025.12.01 17:54 / 기사수정 2025.12.01 17:54

딘딘
딘딘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딘딘이 돌잔치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11월 30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딘딘에게 연예인병을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용주는 딘딘에게 "최근에 연예인 축의금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고 하더라. 지인은 30만 원, 가까운 친구는 50만 원이 맞냐"고 물었다.

김민수는 최근 결혼한 정재형의 결혼식 당시 딘딘이 한 번 본 사이였음에도 축의금을 전했었던 이야기를 꺼냈고, 이에 딘딘은 "한 번밖에 만나지 않았지만 잘 맞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피식대학' 딘딘
'피식대학' 딘딘


"돌잔치나 다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보면 어떠냐"는 말에는 "조의금은 축의금과 비슷하게 할 것 같다. 일반적으로는 30만 원, 친하거나 내가 좀 좋아하면 50만원 을 낸다. 그런데 조의금은 거의 50만 원인 것 같다. 화환도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딘딘은 "사실 난 아이가 없어서, 돌잔치에 공감할 수 없다"며 "이미 축의금을 냈는데 돌잔치를 또 주는 건"이라며 난감해했다. 

황제성과의 일화를 전한 딘딘은 "예전에 (황)제성이 형이 돌잔치 초대장을 보냈었다. 그런데 촬영이 있어서 못 갔다. 형도 알고 있었는데, 그럼 그 말은 그냥 돈 내놓으라는 거 아니냐"며 웃었다.

'피식대학' 딘딘
'피식대학' 딘딘


이어 "형에게 '축하한다. 그때 1박2일 촬영이 있어서 못 갈 것 같다'고 돌려서 말하는 문자를 보냈더니 '어, 촬영 있다고 들었어'라고 하더라. '돈 보내야 하는구나' 싶었다. 그래서 30만 원 보냈다"며 "그런데 그 형도 내 생일 때 나한테 선물 많이 줬으니까 괜찮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앞서 딘딘은 지난 8월 유튜브 '워크맨'에 출연해 "연예인들이 이게 문제다. 화폐가치에 개념이 없다. 슈퍼카 타고 다니고, 제니 침대 쓰고 이러니까 정신이 나가가지고"라고 일침했고, 해당 발언이 온라인에서 회자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피식대학'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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