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임시완.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더블랙레이블과 SM엔터테인먼트에서 각기 다른 분위기의 소속사 추구미와 감성이 드러난 임시완의 축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임시완은 37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에 임시완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공식 SNS에 "HAPPY BIRTHDAY YIM SI WAN"(해피버스데이 임시완)이라는 글과 함께 축전 이미지를 게재했다.
사진 속 임시완은 필름 카메라 특유의 질감이 느껴지는 화질 속에서 블랙 니트를 입고, 무표정한 얼굴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더블랙레이블 공식 SNS.

SM엔터테인먼트 SNS.
앞서 임시완은 지난 8월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돼 홀로 활동하던 중 지난달 더블랙레이블과의 동행을 알렸다.
당시 더블랙레이블은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폭넓은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해 온 임시완과 동행하게 되어 기쁘고 반가운 마음"이라며 "배우 임시완이 그간 쌓아온 내공과 더불어 여전히 무궁무진히 잠재해 있는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SM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도 "Happy Birthday"라는 문구와 함께 임시완의 생일을 축하하는 이미지가 게재됐다.
축전 속 임시완은 부드러운 질감의 흰색 니트를 입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블랙레이블이 공개한 축전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른 모습이었다.

임시완.
특히 정식 소속사가 아닌 솔로 음악 활동만 지원하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도 축전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앞서 임시완은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뮤직 레이블 스마트(SMArt)의 첫 아티스트로 첫 번째 미니앨범 '더 리즌(The Reason)'을 발표한다고 알린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각기 다른 분위기의 축전 이미지가 소속사별 추구미와 색깔이 묻어난다는 반응이 나오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임시완은 오는 5일 첫 솔로 앨범 '더 리즌(The Reason)'을 발매하며 최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임시완이 내년 편성되는 tvN 새 드라마 '여자인 걸 왜 모르지?' 출연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더블랙레이블, SMArt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