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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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감독♥' 함은정 결혼, 6천만원 드레스 결국 안입었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30 16:30

김우리 계정, 함은정 유튜브 채널
김우리 계정, 함은정 유튜브 채널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겸 배우 함은정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응을 얻었던 6천만원 드레스를 선택하지 않아 관심을 모았다.

30일(오늘) 함은정과 김병우 감독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치러졌다. 두 사람은 영화계 지인 모임에서 알게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김우리, 황보라 등의 개인 계정을 통해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함은정은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을 한 채 행복한 미소를 보이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레스 후보들을 공개했던 가운데, 6천만원짜리 2부 드레스가 큰 화제를 모았던 바. 네티즌들은 "드레스가 아쉽다",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함은정은 이날 결혼식에서 화제가 됐던 6천만원 상당의 ‘스와로브스키 드레스’가 아닌, 다른 2부 드레스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는 “최종 선택은 결혼 당일 공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함은정 유튜브 채널
함은정 유튜브 채널

김우리 계정
김우리 계정


함은정은 이날 8살 연상인 김병우 감독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팬들은 함은정의 결혼에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지난달 16일 알려졌다.  함은정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함은정이 11월 30일 김병우 감독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함은정 또한 이날 개인 계정을 통해 "11월 마지막날 결혼을 한다"라는 글을 직접 올리며 결혼을 알렸다.

그는 "평생 제 곁을 지켜줄 것 같던 엄마를 1년 전 떠나보내고 나니, 엄마처럼 밝고 따뜻한 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제 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존중해 주고, 또 힘들 때 제 곁을 묵묵히 든든하게 지켜준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함은정', 김우리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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