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무한의 계단'이 '신비아파트'와 컬래버했다.
28일 ㈜넵튠(대표 강율빈)은 자사 인기 모바일 캐주얼 게임 '무한의 계단'이 '신비아파트' 캐릭터 12종을 적용한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내년 1월 개봉을 앞둔 '신비아파트' 10주년 극장판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2026년 1월 6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이벤트 모드가 추가됐다. 이용자는 신비, 구하리, 최강림, 지하국대적 등 주요 캐릭터와 함께 계단을 오르고 악귀를 물리쳐 '팔로워'를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수집한 팔로워 수에 따라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해 캐릭터 성장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최대 500계단을 즉시 오를 수 있는 '도깨비 비술' 스킬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는 ▲인기스타 신비 ▲대학생 하리 ▲GA요원 강림 등 캐릭터 스킨과 밍메이·엔리께·요하나 등 도깨비 캐릭터, 신비아파트 배경, 소환귀 펫 등 한정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모드 내 특정 미션을 완수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비아파트 10주년 극장판 영화 관람권 100매가 증정된다.
엔플라이 이진수 유닛장은 "'무한의 계단'과 '신비아파트' 모두 전 연령층의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업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무한의 계단'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게 다양한 협업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한의 계단'은 수년간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50만 명 이상을 유지한 장수 모바일 게임이다.
사진 = 넵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