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축가' 못 본다…김우빈♥신민아 결혼식, '엑소 시상식' 딱 겹쳤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우빈, 신민아가 10년 공개 열애의 결실을 맺는 결혼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일 신민아와 김우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라며 결혼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광고 촬영으로 인연을 맺어 2015년 열애를 인정해 10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 온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다.

갑작스럽지만 기쁜 소식에 두 사람의 결혼을 바랐던 대중의 축하가 이어졌고, 자연스럽게 결혼식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먼저 모델 출신인 김우빈의 슈트,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결혼식을 올린 '로코퀸' 신민아의 웨딩드레스가 가장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두 사람의 과거 사진들이 끌올되기도 했으며, 신민아는 화보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웨딩드레스 취향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음으로 하객들에 대한 추측도 이어졌다. 특히 방영 중인 tvN 예능 '콩콩팡팡(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에 출연 중인 이광수와 도경수가 언급됐다.

엑소의 메인 보컬인 도경수의 축가를 바라는 누리꾼들이 많았으나, 이날 엑소는 오후 5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멜론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한다. 

여기에 어제(27일) 신민아의 오랜 스태프가 청첩장을 깜짝 공개하면서 오후 7시라는 결혼식 시간이 공개됐다.



10년 열애 결실을 맺는 김우빈과 신민아의 글과 그림으로 만들어진 센스 있는 청첩장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는 한편 유력한 축가 후보가 사라진 것에 대한 일부 누리꾼들의 아쉬움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우빈과 신민아는 오는 12월 20일 가족·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각 채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