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홍, 심형탁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박수홍, 심형탁이 2세의 남다른 광고 수입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심형탁이 아들 하루의 광고 촬영 현장을 함께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심형탁은 "오늘은 하루가 광고 모델이 돼서 광고 촬영장에 나왔다. 떴다 하면 화제성을 장악하는 하루의 모습에 심형탁은 "하루가 대단하긴 하다. 제가 처음 광고를 찍은 게 스무 살이 넘은 땐데, 하루는 1살이 되기도 전에 광고를 찍으러 갔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광고 촬영이 끝난 후 심형탁은 "하루가 너무 잘해 줘서 놀랐다. 제가 20년을 넘게 해 오던 일을 하루는 1년도 안 돼서 그렇게 프로의 모습을 보였다는 건..."이라며 첫 광고에도 완벽 적응한 하루의 모습에 행복감을 전했다.

사야 SNS
광고 업계에 따르면 심형탁 아들 하루는 아기용품, 유아복 등 6건의 광고 계약을 체결했으며 총수입이 5억원이 넘을 것으로 알려졌다.
심형탁은 17살 연하의 사야와 지난 2023년 결혼하며 늦둥이 아들을 얻었고, 배우 생활 동안에도 무명 기간이 길었기에 뒤늦게 얻게 된 복덩이라고 할 수 있다.
심형탁 뿐만 아니라 박수홍도 늦둥이 딸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박수홍은 지난 2021년 7월 23살 연하 아내와 결혼했다. 아내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 지난해 10월 딸 재이를 얻었다.

김다예 SNS
딸 재이는 인형 같이 또렷한 이목구비로 이목을 모았고, '재이 OOTD' 계정을 열어 패션 협찬을 받기도 했다.
이어 김다예는 "연휴에도 유튜브 광고 촬영 중. 재이가 올해 함께 촬영한 광고는 15개"라며 "재이는 광고 요정이 맞다. 복덩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수홍 역시 본인이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을 정리하면서, 아내의 유튜브 채널만 남았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와 재이에게 들어오는 광고 수익이 곧 저를 뛰어넘을 것 같다"라며 남다른 수입을 자랑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복덩이가 들어왔네요", "정말 예뻐", "인형 같아요", "많이 벌자", "앞으로도 쑥쑥 크길" 등의 응원을 보냈다.
사진=심형탁, 박수홍 부부 SN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