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이상 슈퍼 1000), 인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이상 슈퍼 750), 호주 오픈(슈퍼 50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0개 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 해 10관왕은 여자 단식 단일시즌 최다 우승 기록이다. 안세영은 지난 2023년 자신이 세운 9회 기록을 스스로 깨뜨렸다. 세계 랭킹 역시 1년 넘게 1위를 독주하고 있다. 최근 여자 배드민턴에서 안세영을 막을 적수가 없다는 평가다. 하지만 이런 역대급 기록에 비해 안세영이 올해 벌어들인 상금 10억원은 너무 적다는 안타까움이 중국에서도 나왔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안세영은 올해 국제대회에서 타이틀 10개를 거머쥐면서 여자 단식 사상 최다 우승 신기록을 세웠다.
상금도 한화로 10억원을 넘은 상태다.
하지만 배드민턴사 '역대급' 행보를 드러낸 선수 치고는 총상금이 너무 적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는데, 중국에서도 이런 반응이 나왔다.
안세영은 내달 17~21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에 참가하기 위해 26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에 돌입했다.
마침 2025 월드투어 파이널 5개 종목 참가자가 확정되면서 공식 포스터도 나온 상태다.
안세영은 세계랭킹 1위를 1년 넘게 지키고 있지만 지난 8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다보니 당시 대회 우승자인 세계랭킹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다음으로 포스터에 얼굴을 올렸다.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이상 슈퍼 1000), 인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이상 슈퍼 750), 호주 오픈(슈퍼 50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0개 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 해 10관왕은 여자 단식 단일시즌 최다 우승 기록이다. 안세영은 지난 2023년 자신이 세운 9회 기록을 스스로 깨뜨렸다. 세계 랭킹 역시 1년 넘게 1위를 독주하고 있다. 최근 여자 배드민턴에서 안세영을 막을 적수가 없다는 평가다. 하지만 이런 역대급 기록에 비해 안세영이 올해 벌어들인 상금 10억원은 너무 적다는 안타까움이 중국에서도 나왔다. BWF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이상 슈퍼 1000), 인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이상 슈퍼 750), 호주 오픈(슈퍼 50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0개 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 해 10관왕은 여자 단식 단일시즌 최다 우승 기록이다. 안세영은 지난 2023년 자신이 세운 9회 기록을 스스로 깨뜨렸다.
세계 랭킹 역시 1년 넘게 1위를 독주하고 있다. 최근 여자 배드민턴에서 안세영을 막을 적수가 없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야마구치가 지난 8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챔피언에 오른 것이 포스터 맨 앞을 차지한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세계선수권 우승자는 당해 세계랭킹이 8위밖으로 밀려도 월드투어 파이널에 무조건 초대받는기 때문이다.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이상 슈퍼 1000), 인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이상 슈퍼 750), 호주 오픈(슈퍼 50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0개 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 해 10관왕은 여자 단식 단일시즌 최다 우승 기록이다. 안세영은 지난 2023년 자신이 세운 9회 기록을 스스로 깨뜨렸다. 세계 랭킹 역시 1년 넘게 1위를 독주하고 있다. 최근 여자 배드민턴에서 안세영을 막을 적수가 없다는 평가다. 하지만 이런 역대급 기록에 비해 안세영이 올해 벌어들인 상금 10억원은 너무 적다는 안타까움이 중국에서도 나왔다. 연합뉴스
다만 배드민턴 최대 강국 중국에서도 이번 대회 여자 단식 우승 1순위가 안세영이라는 의견엔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다.
중국 '넷이즈'는 26일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경기장에선 안세영의 이름이 새겨질 운명"이라며 "23세 한국 명장은 올해 94% 승률, 결승전 11전 10승의 엄청난 활약을 펼쳤으며 한국 돈으로 올해 누적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세계 1위 자리를 확고히 차지할뿐 아니라 월드투어 파이널에서도 한 시즌 11승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안세영을 가리켜 완벽한 선수라는 의미로 "육각형 선수"라고 극찬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11번째 우승이자,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모모타 겐토, 11회)에 도전한다.
이번 월드투어 파이널에는 안세영, 야마구치, 왕즈이, 한웨를 비롯해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 폰파위 초추웡, 라차녹 인타논(이상 태국), 미야자키 도모카(일본) 등 상위 랭커 8명이 총출동해 자웅을 겨룬다.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이상 슈퍼 1000), 인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이상 슈퍼 750), 호주 오픈(슈퍼 50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0개 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 해 10관왕은 여자 단식 단일시즌 최다 우승 기록이다. 안세영은 지난 2023년 자신이 세운 9회 기록을 스스로 깨뜨렸다. 세계 랭킹 역시 1년 넘게 1위를 독주하고 있다. 최근 여자 배드민턴에서 안세영을 막을 적수가 없다는 평가다. 하지만 이런 역대급 기록에 비해 안세영이 올해 벌어들인 상금 10억원은 너무 적다는 안타까움이 중국에서도 나왔다. 엑스포츠뉴스DB
안세영의 라이벌로 상대 전적 14승14패를 기록 중인 천위페이(중국)는 세계랭킹 5위를 달리고 있음에도 종목별로 한 국가 2명만 참가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다.
다만 해당 보도에 대해 중국 배드민턴 팬들도 놀란 것이 안세영의 역대 최고 수준 다승 및 승률에도 상금이 이제 10억원을 넘겼다는 점이다. 안세영은 월드투어 파이널을 우승하면 배드민턴 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14억8000만원)를 넘는다.
100만 달러가 작은 돈은 아니지만 축구, 농구, 아이스하키 등 프로스포츠와 모터스포츠, 테니스, 격투기 등과 비교하면 안세영의 화려한 승리 행진에 비해 적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국 팬들도 "상금의 액수를 보면 안세영 활약에 비해 배드민턴의 상금이 마이너 수준이다", "1년 내내 국제대회 나서 68번 이기고 4번 졌는데 100만 달러?"라는 반응을 전하고 있다. "(얼마 전) 2025 ATP(남자프로테니스) 파이널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야니크 시너는 올해 1910만 달러(약 280억원)를 벌었다"고 비교하기도 했다. 안세영을 이기지 못해 안달이 난 중국 배드민턴계도 그의 상금이 역대 최고 수준의 활약과 비교해 적다는 반응이다.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이상 슈퍼 1000), 인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 오픈, 프랑스 오픈(이상 슈퍼 750), 호주 오픈(슈퍼 50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0개 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 해 10관왕은 여자 단식 단일시즌 최다 우승 기록이다. 안세영은 지난 2023년 자신이 세운 9회 기록을 스스로 깨뜨렸다. 세계 랭킹 역시 1년 넘게 1위를 독주하고 있다. 최근 여자 배드민턴에서 안세영을 막을 적수가 없다는 평가다. 하지만 이런 역대급 기록에 비해 안세영이 올해 벌어들인 상금 10억원은 너무 적다는 안타까움이 중국에서도 나왔다. 연합뉴스
물론 안세영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 스폰서 수입 등이 늘어나긴 했다.
하지만 이는 부가적인 수입이고 부상 위험을 감수하며 1년 내내 배드민턴사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치는 안세영의 활약을 생각하면, 월드투어 파이널을 우승해도 1년 수입 100만 달러가 너무 적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 웨이보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