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11.24 18:45 / 기사수정 2025.11.24 18:45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UFC 카타르 대회가 끝나자마자 웰터급 타이틀 전선이 요동치고 있다.
벨랄 무하마드를 꺾으며 랭킹 상위권 경쟁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둔 이안 마차도 개리가 경기 직후 이슬람 마카체프를 정조준하며 공식적으로 타이틀전 도전을 선언했고, 챔피언 마카체프 역시 직접 반응을 내놓으며 상황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개리는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카타르' 코메인 이벤트로 현 랭킹 1위 무하마드를 심판전원일치 판정승(30-27 30-27 29-28)으로 잡았다.
경기 종료 후 개리는 전 웰터급 챔피언을 꺾어낸 가치 있는 승리였고, 이를 기반으로 자신이 논리적인 1순위 도전자로 자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이슬람 마카체프에게 존경심밖에 없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는 세계 1위이고, 내가 속한 체급의 챔피언이다"면서도 "하지만 그가 내 체급에 들어와 있고, 내 꿈을 이루는 데 유일하게 가로막는 존재라면, 나는 그의 머리에 구멍을 뚫어서라도 넘어설 것이다. 그는 다음 상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리의 강력한 메시지가 전해지자, 챔피언 마카체프 역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