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33
연예

김강우, 처제 한혜진 위해 샌드위치 100인분 제작…"40시간 정성"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5.11.21 23:07 / 기사수정 2025.11.21 23:07

이승민 기자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김강우가 처제 한혜진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배우 김강우가 처제 한혜진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강우는 막내 처제 한혜진을 위해 하몬 샌드위치 100인분을 만들었다. 김강우는 "재료 준비만 35시간이 걸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왕 보낸 거 정성을 담았다"고 말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평소 깔끔하기로 소문난 김강우는 샌드위치를 만드는 과정에서 바닥에 쓰레기를 버렸다.

스튜디오에서는 "쓰레기보다 처제가 더 중요한 것이냐"며 달라진 감강우의 모습에 놀랐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국민 형부'라는 자신의 수식어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과거 한혜진은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김강우가 장인어른 장례식장 빈소를 지킨 일화를 언급했다. 

김강우가 슬픔에 잠긴 가족들을 살뜰하게 챙겨준 이야기를 회상며 '국민 형부'라고 표현했었다. 당시 한혜진은 "어떻게 저런 사람이 우리 집에 왔지 싶더라.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강우는 "나는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아무한테나 '국민'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서는 안된다며 (처제랑 같은 동네 사니까) 방배동 형부 정도?"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강우는 한혜진과 그녀의 자매들을 처음 만난 소감을 전하며 "셋이 비슷하게 생겨서 누가 누군지 헷갈렸다. 자매들끼리 잘 뭉쳐 친구 같은 분위기"라고 이야기했다.

또 막내 처제 한혜진과 축구 선수 기성용의 만남에 대해 언급하며,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놀랐다. 좋아하는 선수라 걱정도 했지만 지금은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 김강우는 약 40시간 동안 준비한 서리태 크림 샌드위치 100인분을 만들어 처제에게 전달했다.

한혜진은 곧바로 김강우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먹고 힘내겠다. 너무 고맙다"며 감동했다.

사진 = KBS 2TV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