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진스 다니엘, 민지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뉴진스의 민지와 다니엘이 어도어와 개별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이후 행보가 주목받는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민지와 다니엘은 최근 어도어와 개별 면담을 가졌다. 현재 남극에 있는 하니는 면담에 함께하지 못했다.
앞서 어도어는 엑스포츠뉴스에 "멤버들과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으로,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2일 어도어는 뉴진스 해린과 혜인의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 이후 하니와 민지, 다니엘은 법무법인 한일을 통해 "최근 저희는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되었는데 현재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되었다"고 뒤늦게 어도어 복귀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3인의 통보식 복귀에 대해 어도어 측은 "진의 확인 중"이라고 말을 아끼며, 협의 없는 발표임을 암시한 바 있다.
어도어가 민지·다니엘과 개별 면담을 가진 만큼, 소속사로의 원활한 복귀가 이뤄질지도 주목받고 있다.
어도어와 협의를 마치고 순조롭게 복귀한 해린·혜인과 달리 복귀 과정에 잡음이 있었던 만큼 3인 멤버들을 향한 대중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 개별 면담을 모두 마친 뉴진스 전원이 어도어로 순조롭게 복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