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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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헥타르, 신작 '칼 끝에 서서' 텀블벅 펀딩 806% 달성…26년 4분기 출시

기사입력 2025.11.21 09: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나인헥타르의 신작 '칼 끝에 서서'가 텀블벅 펀딩 목표 금액의 806%를 달성했다.

20일 ㈜나인헥타르(대표 함기석)는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칼 끝에 서서'가 지난 10월 16일부터 진행된 텀블벅 펀딩에서 목표 금액의 806%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시각·음향 효과 강화, 심의 비용, 굿즈 제작 등 플레이어에게 보다 쾌적하고 몰입도 높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개발 프로젝트였다. 목표를 초과해 모인 후원금은 추가 성우 녹음과 Live 2D 애니메이션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

후원자 전원에게는 캔뱃지 4종 중 1종이 랜덤으로 제공된다. 그리고 선택한 패키지에 따라 ▲게임 키 ▲4K 월페이퍼 ▲아트북 ▲장패드 ▲엽서 및 카드 ▲아크릴 스탠드 ▲베타 테스트 참가권 등 다양한 리워드가 제공된다.

이 게임은 지난 11월 6일부터 스토브 스토어를 통해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이용자는 게임의 핵심 전투와 세계관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나인헥타르는 2026년 4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게임사는 전략 시뮬레이션과 서브컬처 장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칼 끝에 서서'는 청구를 침공한 네 개 세력의 위협 속에서 도시를 지키는 대전략 오토배틀러 게임이다. 자사 IP '회색낙원'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신화와 판타지가 어우러진 세계관을 설계.

이용자는 구미족의 가주이자 추방된 무장으로서 빼앗긴 명예와 도시를 되찾기 위한 전쟁에 나선다. 이에 도시 점령, 자원 생산, 외교와 협상, 전격전 등 다양한 전략 요소를 활용해 군대를 성장시키고 도시를 탈환해야 한다.

이 게임은 거점 점령 중심의 대전략 방식에 오토배틀러 전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략 구조로 전술적 재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서로 다른 4종의 엔딩 콘텐츠가 전개돼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 나인헥타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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