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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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쿠바 특급' 실바 경계령…요시하라 감독 "안 좋은 볼 때릴 때 대응해야" [인천 현장]

기사입력 2025.11.20 19:02 / 기사수정 2025.11.20 19:02



(엑스포츠뉴스 인천, 권동환 기자)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홈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20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GS칼텍스과의 홈경기를 소화한다.

지난 16일 홈에서 정관장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해 연패를 끊은 흥국생명은 올시즌 8경기에서 승점 10(3승5패)를 기록해 5위에 올라와 있다. 



경기를 앞두고 요시하라 감독은 "오늘도 최은지와 김다은이 먼저 들어간다"라며 최은지와 김다은의 선발을 예고했다.

최근 출전 시간을 줄어들고 있는 정윤주가 발전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선 "득점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공격을 다듬어서 상대팀 실바처럼 득점을 만들어 준다면 좋을 거 같다. 좋은 점이 성장해줬으면 한다. 또 수비 부분도 열심히 해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좋아질 가능성이 많은 선수라 더 성장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연승을 위해선 흥국생명은 GS칼텍스의 '쿠바 특급'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를 막아야 한다. 실바는 올시즌 총 256점을 올리며 득점 1위에 자리 중이다.

요시하라 감독도 "대응책을 세워도 굉장히 좋은 선수이다. 안 좋은 볼을 때릴 때 블로킹이나 수비로 대응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부상으로 결장 중인 세터 이고은의 복귀 시점에 대해선 "앞으로 좋은 상태가 될텐데 우리 팀 상황에 집중하기 바쁜 상황이다"라며 "지금 있는 멤버들로 진행하려고 한다. (이고은이)좋은 상태로 합류해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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