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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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김우빈 결혼, 발리→도쿄 '시간차 럽스타'도 끝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20 20:15

신민아와 김우빈. 각 계정
신민아와 김우빈. 각 계정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10년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에 두 사람이 서로를 배려하며 올렸던 '럽스타그램'까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신민아와 김우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20일 "두 사람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5년 열애를 인정하고 10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 장기 연애 끝에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한 신민아와 김우빈의 결혼 소식에 많은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오래 공개 연애를 이어오며 대중에게 데이트가 목격되기도 했다. 또한 조심스럽게 '시간차'를 두고 여행 사진을 올리며 달달한 커플의 모습을 엿보게 하기도 했다.

지난해 김우빈은 자신의 계정에 갈색 가죽 재킷에 모자를 쓴 모습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일본 도쿄로 여행을 떠난 김우빈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가운데, 해당 게시물은 신민아가 일주일 전 게시한 모습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겨 '럽스타그램'으로 추측됐다. 신민아 역시 자신의 계정을 통해 가죽 재킷에 모자를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여행 사진을 공유한 바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23년에도 여행 사진이 주목받았다. 신민아가 발리에서 찍은 사진들을 게재한 뒤, 김우빈 또한 여행 사진들을 공개한 것. 사진에는 각각 신민아가 발리의 식료품점, 해변가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과 김우빈이 발리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들이 담겼다.

커플 여행을 짐작케 하는 게시물을 통해 두 사람은 커플룩, 서로를 찍어주는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설레는 근황을 전해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처럼 두 사람은 '시간차 럽스타'로 게시물을 올려왔다. 신민아는 지난해 8월 웹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해 SNS를 올리는 기준을 밝히기도. 당시 그는 "항상 작품을 하거나 어디를 가면 사진을 찍지 않냐. 근데 저는 (업로드) 시기를 놓친다. 누군가랑 같이 찍으면 (그분에게) 민폐가 되는 상황일까봐 일주일 뒤에 올린다거나 한꺼번에 올린다"고 이야기했다.

'민폐'가 될까 시간차를 두고 게시물을 올린다는 신민아와 김우빈이 배려 넘치는 연인에서, 곧 부부가 되는 만큼 이들이 이어갈 '럽스타그램' 행보 역시 궁금증을 모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신민아, 김우빈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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