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주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돌연 사과문을 남기고 연락두절 됐던 배우 장동주가 사과했다.
20일 장동주는 "최근 제 사적인 상황으로 인해 연락이 원활하지 않아 드라마 관계자분들, 제작사, 소속사, 가족과 지인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며 최근 불거진 연락두절 논란에 사과했다.
그는 "그동안 여러 사정이 겹치며 잠시 스스로를 정비할 시간이 필요했다. 이 과정에서 소통이 늦어진 부분은 전적으로 제 책임이며, 어떤 이유로도 변명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15살. 어린 나이에 연기를 시작하며 쉼 없이 달려오다 보니 제 컨디션과 마음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던 것 같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제 행실이 주변 분들에게 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깊게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동주는 개인 SNS에 "죄송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잠적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장동주의 행적에 대한 걱정과 의문이 쏟아지자 당시 소속사는 "장동주의 소재 파악을 완료했다. 나쁜 상황은 아니다. 걱정 끼쳐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동주
이하 장동주 전문.
안녕하세요, 장동주입니다.
최근 제 사적인 상황으로 인해 연락이 원활하지 않아 드라마 관계자분들, 제작사, 소속사, 가족과 지인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그동안 여러 사정이 겹치며 잠시 스스로를 정비할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통이 늦어진 부분은 전적으로 제 책임이며, 어떤 이유로도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15살. 어린 나이에 연기를 시작하며 쉼 없이 달려오다 보니 제 컨디션과 마음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제 행실이 주변 분들에게 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깊게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더 명확하고 책임감 있게 소통하며, 맡은 일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여 현장에서 신뢰를 지킬 수 있도록 제 스스로를 더욱 단단히 관리하겠습니다.
내년부터는 더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연기에 집중하겠습니다.
26년 1월 16일 첫 방송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으로
여러분들 찾아뵙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