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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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설' 임수향 "○○집 딸" 집안 언급에…백종원도 '깜짝'

기사입력 2025.11.29 16:31 / 기사수정 2025.11.29 16:31

임수향.
임수향.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임수향이 '뷔페집 수저'임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MBC '남극의 셰프'에서는 백종원, 임수향, 수호, 채종협이 여러 번의 항공편 지연을 겪은 끝에 남극에 도착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백종원, 엑소 수호, 임수향, 채종협은 남극에 가기 전 한국에서 먼저 모였다.

이 자리에서 백종원이 "다들 요리할 줄 아나"라고 묻자 수호는 "국을 좀 잘하는 게 제 혀가 좀 예민하다. 평소에 소금, 설탕을 안 먹는다"라고 밝혔다

채종엽 역시 간을 세게하지 않는다고.

임수향.
임수향.


이에 임수향은 "안 맞는데?"라면서 웃었고, 백종원 또한 "차라리 북극 갈 때 갈래? 남극은 아닌 것 같아"라고 농담했다.

이 가운데 임수향은 "저는 뷔페 집 딸이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하셨다. 지금은 아니고"라고 밝혀 백종원을 놀라게 했다.

이내 백종원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의외인데? 음식 맛을 많이 봤겠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생각했을 때 제일 엘리트 코스를 밟았는데?"라고 극찬해 웃음을 안겼다. 

'임수향무거북이와두루미' 채널 캡처.
'임수향무거북이와두루미' 채널 캡처.


한편, 임수향은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고가의 패딩을 자랑하며 "집이 부자였다. 엄마가 이런 거 막 사줬었다"라고 해 금수저설에 휩싸였다.

임수향은 "너무 감사하게도 어린 시절 유복하게 지냈었다"면서도 "내가 데뷔하고 우리 부모님 사업이 안 좋아지고, 아버지 건강도 안 좋아지시고 그러면서 내가 실질적인 가장의 역할을 하면서 아버지를 도와드리고 생계를 책임진 지 10년이 넘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수향무거북이와두루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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