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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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은지원, 2세 계획無? "난 끝나...묶었다" (살림남)[종합]

기사입력 2025.11.15 23:19

원민순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은지원이 2세 계획에 대해 자신은 끝났다며 묶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은지원이 2세 계획에 대해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효정은 거실 한 쪽 테이블 위를 정리하더니 팬에게 받았다는 응원 피켓, 팬레터를 진열해놨다.

박서진은 박효정이 팬한테 받았다는 응원 피켓 속 사진을 보더니 "안티팬 아니냐"고 팬의 존재를 의심했다.



박효정은 팬들이 준 응원 피켓, 팬레터를 진열해 놓은 곳을 두고 "자존감 존이다"라고 말했다.

박서진은 박효정이 받은 팬레터를 보더니 자신이 받은 팬레터를 박스째로 가지고 와서 자랑을 했다. 박서진은 팬레터를 다 모아오고 있다고 했다.
 

박서진은 "저걸 버린다는 건 미안하기도 하고 저걸 버리면 팬을 버리는 것 같아서"라고 팬레터를 하나하나 모으는 이유를 전했다.

이요원은 팬레터 얘기가 나오자 가수 에일리에게 팬레터를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이요원은 우연히 공항에서 에일리를 만났는데 팬레터를 줘서 감동이었다며 고마운 마음에 SNS에 올렸었다고 했다.



박효정은 박서진을 향해 "오빠는 연예인이고 난 일반인인데 이렇게 좋아해주시는 거다"라고 말했다.

박서진은 박효정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진 것을 견제하기도 했다. 

은지원은 박서진에게 팬심이 이동하는 건 인구가 적어지고 있어서 어쩔 수 없다며 어른들이 아이를 많이 낳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요원은 재혼한 은지원에게 아이를 낳으라고 했다. 은지원은 "저는 끝났다. 묶었다"고 말해 이요원을 당황하게 했다.

박서진은 박효정을 도발하면서 팬카페, 팬미팅을 열어보라고 했다. 박서진은 팬미팅을 열면 2025 연예대상에서 원탁에 앉을 수 있도록 얘기를 해보겠다고 했다.

박효정은 바로 팬카페 '뚱별'을 개설한 뒤 박서진의 팬카페 회원 수가 6만 명이 넘는 것을 확인하고 놀랐다.

 

박서진은 팬카페를 무명시절에 직접 만들었다고 털어놨다. 박효정은 당시 박서진이 팬들을 위해 쓴 첫 인사말을 보고 웃음을 터트렸다.

박서진은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이 나오자 당황했다. 

박서진은 스튜디오에서 현재의 모습에 대해 "8명의 아버지 덕분이다"라고 말하며 "20대를 붕대 감고 지냈다"고 전했다.

박효정은 팬미팅을 위해 사인 연습을 하던 중 팬카페에 회원이 늘었는지 확인하러 갔다. 박효정은 자신 외에 1명이 늘어난 것을 보고 좋아했다. 

박서진은 박효정을 계속 놀렸지만 박효정이 팬미팅을 열도록 한 이유가 있었다.

박서진은 앞서 박효정을 향한 악성댓글을 언급하며 "실제로 팬분들을 만나서 네가 사랑받는 사람이라는 걸 체험하면 자존감도 올라가고 탄탄해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해서 팬미팅을 권유했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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