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경 김치 공장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홍진경이 공장 내부를 공개했다.
홍진경은 13일 자신의 계정에 "겨울 철에만 수급되는 천수무! 단단한 조직이라 아삭하구요. 황석어젓 갈치속젓 생새우까지. 오늘부터 3개월 숙성 후 내년 봄부터 팔아요. 본업모드. 석박지"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홍진경이 복장을 갖춰 입고 공장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홍진경의 뒤로는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공장 직원들의 모습도 보인다. 홍진경은 물론, 직원들 역시 고무장갑과 마스크, 모자, 앞치마 등을 착용 하고 위생적으로 김치를 제조 중이라 눈길을 끈다.
홍진경은 2004년 '주식회사 홍진경'을 설립하고 김치 사업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메이저 홈쇼핑에서 모두 판매했고 온라인 쇼핑몰 김치 매출 1위 자리를 오랜 시간 지켰다. 지난해에는 김치 사업 누적 매출액 3100억 원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홍진경은 2003년 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0년 딸 라엘 양을 얻었다. 이후 지난 8월, 22년 만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사진=홍진경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