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의 대규모 업데이트 'TOMORROW'를 선보였다.
13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대규모 업데이트 '서머너즈 워: TOMORROW'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플레이 시간 대비 성장 효율을 높이고 균형 잡힌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목표를 이루고자 컴투스는 '아메리아의 행운'과 '탐색 전투'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아메리아의 행운'은 매일 에너지 500개를 사용하는 동안 전설 등급 보상 획득 가능성이 5배 이상 높아지는 효과다. 이는 카이로스 던전과 이계의 틈에서 적용된다.
'탐색 전투'는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카이로스 던전과 이계의 틈에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최대 8시간 동안 180회에서 220회까지 자동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차원 던전과 레이드의 상위 등급 보상이 크게 상향됐고, 차원홀의 에너지 최대 보유량도 확장됐다. 차원 던전의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하향됐고, 2차 각성 속도를 높이기 위해 경험치량은 상향됐다.
더불어 룬 연성 시 부옵션을 유지할 수 있는 '제련석'과 아티팩트의 부옵션을 재설정할 수 있는 '마력의 파편'을 신규 보상으로 추가했다. '마력의 파편'은 신규 경쟁형 PVE 콘텐츠 '혼돈의 신전', 점령전, 월드 아레나 등에서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콘텐츠 '혼돈의 신전'은 3개의 덱으로 보스와 릴레이 전투를 진행하는 던전이다. 이 던전은 매달 1회 일주일간 열리며 주간 최고 점수에 따라 랭킹이 부여된다. 신규 보상과 연성석을 다량으로 확보할 수 있는 구조가 특징.
이와 함께 신규 이용자 전용 특별 5성 소환 리스트와 모든 이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4성 소환 리스트도 추가했다. 특히, 신규 이용자 전용 리스트는 일부 기간 기존 이용자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컴투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12월 21일까지 2종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 이벤트 중 '차원홀 & 업데이트 기념 미션'은 기간 중 사용한 차원홀 에너지에 따라 '전설의 소환서' 등 단계별 보상을 제공한다. 특히, 업데이트 콘텐츠 체험 미션을 완수하면 '신비의 소환서' 2개를 추가로 지급한다.
다른 1종은 '달성! 아메리아의 행운 주간 미션'이다. 이용자는 매일 '아메리아의 행운' 사용 시 전설 등급 아티팩트, 보석, 연마석, 6성 전설 등급 룬 중 1종을 받을 수 있다.
주간 사용량에 따라 신비의 소환서, 전설 등급 아티팩트·룬, 연성석을 보너스로 지급하며, 기간 누적 사용량에 따라 데빌몬과 빛과 어둠의 소환서도 제공한다.
한편, 대규모 업데이트 'TOMORROW'와 기념 이벤트 관련 정보는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컴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